고민상담
짝남한테 놀수있냐고 말했는데…..
짝남이자 남사친인데 논적이 한번도 없고 같은 동아리부여서 가끔 얘기하는 사이 인데 제가 선뎀으로 놀수있냐고 물어봤는데 걔가 겜중이라서 이따 톡한다고 하고 10분있다가 입력중 20초 정도 떴는데 10분이 지나도 답장안해서 아직 겜중이냐고 했는데 방금 끝났다고 하고 일단 생각해볼게라고 해서 언제 알려줄거냐고 했는데 시험 끝나기 전에 알려줄게 하고 끝냇는데 제가 놀자고해서 혹시 짝남이 부담스러울까요??ㅠ 답변자 입장으로 생각해서 써도 됩니다 아무나 답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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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단 결론은 거절의 의미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생각해볼게. 정말 마음이 있다면 게임을 하다가도 끊고 님을 만났을겁니다. 그 남자분에게는 게임이 우선 순위였기에 끝나고 생각해본다는 거였구요 그냥 큰 기대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런 식으로 용기 내서 먼저 말 걸어봤던 적 있어서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 ㅎㅎ 근데 지금 상황만 보면 짝남이 부담스러워서 피하는 느낌은 아니에요. 겜 중이었는데도 바로 톡한다고 했고, “일단 생각해볼게”라고 말한 것도 완전 거절은 아니고 진짜 고민 중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시험 끝나기 전에 알려줄게”라고 한 건 그냥 시간 좀 달라는 뜻이지, 거절하려는 핑계는 아닌 것 같아요.중요한 건 너무 조급하게 굴지 말고, 그냥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대하는 거예요. 괜히 계속 재촉하거나 민망해하면 오히려 어색해질 수 있거든요. 이미 한 번 용기 낸 거니까 그 자체로 멋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계속 도전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