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차별한다고 느끼면 어떡해야하나요

질문 그대로 부모님이 차별을 하는 것 같아요 동생이랑 제가 같은 잘못을 저질러도 항상 저만 혼나고요. 동생이 잘못한 것조차 저로 생각하면서 저를 혼내요.

심지어 챙겨주는 것도 동생을 더 잘 챙겨주고 저한테는 막 대하고, 맨날 제 몸 갖고 뭐라 하거나, 장난으로 때리는 식이 많은데 동생한테는 항상 잘 대해주거나 말투도 상냥해요.

이것 때문에 한 번 부모님한테 말한 적도 있는데 이유도 제대로 말 안 해주고 너가 장녀라서 그랬던 거다라는 말밖에 없네요. 아직 중학생이라서 돈도 제대로 못 모으고 독립조차 제가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어떡하죠.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이 글을 읽어보니 아직 중학생인 학생인가 보군요~

    일단 글을 읽어보니까.. 똑같은 자식인데 부모님의 차별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실지 안타깝네요.

    특히 중학생이면 한참 사춘기일 시기라 예민해 지는데

    부모님의 태도가 저 역시도 화가날 거 같습니다.

    아직 작성자분도 부모님 한테 사랑을 받을 시기고

    집이 가장 편안해야할 곳인데.. 일단 몸과 마음 모두

    너무 고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용기 내어 서운함을 표현했는데도 "장녀라서 그랬다"라는

    무책임한 말로 넘겨버리셨다니, 답답함이 얼마나 컸을까요?

    일단 선생님이 말을 해주고 싶은것은

    부모님의 차별은 절대 작성자분의 잘못이 아니에요.

    작성자 분이 부족해서 그런것이 아니고

    부모님께서 장녀를 조금 엄하게 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된 생각에 그렇게 행동하시는 거 같습니다.

    사실 마음은 첫째와 동생 모두 사랑하고 계실 거에요

    일단은 힘들더라도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부모님의 행동에 크게 기대를 안 하시는게 좋아보여요

    그냥 저런분들 이구나~ 하고 그러려니 마음으로

    넘기는 것이 가장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넘기는 것이 만약에 힘들다면은

    한번쯤 제대로 부모님한테 다시한번 서운한 부분을

    세세히 정중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잘 표현해 주시는게 좋아요

    "저도 똑같은 자녀인데 마음이 속상해요"

    "저한테도 같이 관심을 주면 좋겠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드려보시는 겁니다.

    그럼에도 계속 상황이 해결되지가 않는 다면은

    친척분들 한테 라도 한번 연락을 드려서

    솔직한 마음을 전달해 보신 후에, 도움을 요청 드려도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이 들며

    아니면 학교 안에 상담선생님 한테 라도 찾아가셔서

    진솔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20살 나이가 금방 올거에요~

    20살이 오면은 대학갈때 자취를 할 수 있는 부분이니

    그때까지만 조금 더 견뎌주면 좋을 거 같아요

    부모님의 태도는 당분간 신경쓰지 마시고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시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괴로울 때는 혼자 삼키지 말고

    학교 상담실을 찾아가 봤으면 좋겠어요~

    기운내길 바래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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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님이 차별한다고 느끼는 건 매우 힘든 일입니다. '장녀라서'라는 이유가 상처를 없애주진 않습니다. 혼자 참지 말고 담임선생님, 상담교사 등 믿을 만한 어른에게 상황을 이야기해보세요. 특히 외모 비난이나 떄리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많이 속상하고 억울했을 것 같아요. 😢

    같은 잘못을 했는데 나만 더 혼나고, 동생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느껴지면 누구라도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부모님이 실제로 차별을 의도하는지, 아니면 "장녀니까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기대를 다르게 하는 것인지는 현재 글만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의도와 별개로 질문자님이 상처를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한 번 이야기했는데도 충분히 공감받지 못했다면, 감정이 격해진 상황이 아닌 평소에 "왜 동생보다 더 혼내는지"보다 "그럴 때 내가 많이 속상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기분이 든다"는 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또한 몸에 대한 지적이나 장난이 불편하다면 분명하게 싫다고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 견디기 너무 힘들다면 학교의 상담교사나 믿을 수 있는 어른과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당장 독립을 걱정하기보다, 질문자님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지지해 줄 사람을 찾는 것이 먼저예요.

    무엇보다 부모님이 동생을 더 사랑해서가 아니라, 동생과 다른 방식으로 대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상처받고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 글 쓰신 것 만으로 실제로 부모님이 차별을 하고 있는 것인지, 질문자님이 차별이라고 느끼고 있는 것인지를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은 미성년자이고 실제로 차별을 받고 있다고 느끼며, 상처를 받고 있다는 것이라 봅니다. 부모님께 다시 한번 진중히 "엄마 아빠가 동생만 잘해줘서 진짜 속상해", "차별 받는 다고 느끼고 상처 받고 있어"라고 솔직히 말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부모님에게 차별을 받는다고 느끼는 건 마음에 큰 상처가 될 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특히 이유 없이 혼나거나 비교를 당한다고 느낀다면, 내가 부족한가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감정이 격해질 때보다 조용한 시간에 동생보다 덜 사랑받는 느낌이 들어서 힘들다는 나의 감정을 중심으로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녀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부담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의 태도가 쉽게 바뀌지 않는다면 믿을 수 있는 선생님이나 상담 선생님, 다른 친척에게 상황을 이야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몸에 대한 놀림이나 때리는 행동은 장난이어도 싫다는 표현을 확실히 해 보시고,

    지금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어른과 연결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니 꼭 주위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님이 차별을 하는 행동은

    아이의 심리적. 정서적 감정의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이 크겠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관심.애정을 받으면서 부모님의 따뜻한 말 한 마디로 인해 아이의 마음은 눈 녹듯이

    사르르 녹아내리고, 마음의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

    유독 본인을 대하는 것은 차가운 반면 동생은 대하는 태도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라는 것은

    막내 이기 때문에 막내는 더 챙겨주어야 함이 크다 라는 생각으로 인해 동생을 더 챙기며 동생을 더 보살펴 주려는

    심리적 감정이 앞서는 부분이 커서 이겠습니다.

    지금의 차별함이 부당함이 크다 라면

    부모님에게 왜 저에게는 따뜻함을 전달해 주지 않으신가요 라는 말을 전달을 하면서

    본인에게도 사랑.관심. 애정을 동생과 똑같이 주면 좋겠다 라는 부분을 부모님에게 잘 전달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모님과 관계를 개선 시키는데 도움이 적인 역할은

    대화적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 이겠습니다.

    대화적 소통을 할 때는 서로의 생각을 배려.존중하고 서로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 입니다.

    하지만 대화적 소통이 힘들어진다 라면

    심리상담센터에서 가족 모두가 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