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머리를 감을 때 마지막에 차가운 물로 헹구는 것이 두피 건강과 탈모 예방에 진짜 도움이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미용실에 가면 머리를 다 감고 나서 마지막에 항상 두피를 차가운 물로 헹궈주더라고요. 찬물이 열린 모공을 닫아주어 탈모 예방과 모발 탄력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반대로 차가운 물이 두피의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오히려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있어서 어떤 것이 올바른 샴푸 상식인지 헷갈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머리를 감은 후 찬물로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해 두 가지 상반된 의견이 있어 혼란스러우셨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의학적인 관점에서 명확하게 답변해 드립니다.

    현재 의심 상병 및 진단 두피의 모공은 근육처럼 스스로 열리고 닫히는 구조가 아니므로 찬물로 모공을 닫는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못된 온도 조절은 두피의 혈관을 급격하게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방문해야 할 진료과 두피의 건강 상태나 탈모와 관련하여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시다면 피부과(Dermatology)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과에 내원하면 하는 검사들 피부과에서는 모발 밀도 검사와 두피 진단기를 사용하여 현재 두피의 유분기, 수분도, 모낭 주위의 염증 여부를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또한 필요시 혈액 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나 영양 결핍 등 탈모의 내과적 원인을 파악합니다.

    병원에 내원 전 임시방편으로 할 수 있는 것 샴푸 시에는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 대신,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약 37도 내외)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 미지근한 물 사용: 미지근한 물은 노폐물과 피지를 부드럽게 불려 제거하기에 가장 적합하며, 두피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 급격한 온도 변화 피하기: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의 수분을 앗아가 건조하게 만들고, 차가운 물은 두피의 긴장도를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건조: 헹굼물 온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은 후 즉시 말리는 과정입니다. 두피를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시원한 바람을 사용하여 두피와 모발의 수분 증발을 막는 것이 탈모 예방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찬물 마무리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꼼꼼히 헹구고, 두피를 자극 없이 말리는 습관이 두피 건강에 훨씬 이롭습니다. 미용실에서의 찬물 마무리는 일시적인 청량감을 줄 수는 있으나, 탈모 예방을 위한 의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 그게 과학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제가 매일 찬물로 머리를 감을텐데 말이지요. 탈모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냥 샴푸를 하고 잘 씻어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