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훈육이 일관되지 않으면 왜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나요?

부모가 어떤 날은 허용하고 어떤 날은 못하게 하면 아이가 혼란스러워한다고 들었는데, 이런 비일관성이 아이의 행동발달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부모의 훈육 기준이 일관되지 못할 때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헷갈려서 혼란스러워 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의 도덕성 기준, 사회적 규칙, 심리적 불안 등을 고착화 시키는 데 있습니다.

    아이는 원칙이 없으니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 지 모르기 때문에 부모의 기분을 눈치 보면서 해도 되는 지 안되는 지를 파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옳고 그름을 정확히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언제는 되고 언제는 안된다고 하면 아이는 떼를 쓰거나 계속 해달라고 요청하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서 부모의 훈육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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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의 훈육에 있어 일관성이 없다 라면

    아이는 문제적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대응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른 형식으로 전달을 하게 되면 무엇이 옳고.그른지에 대한 이해.인지가 충분치 않음이

    크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부모의 훈육이 일관되지 않으면 아이는 상당한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아빠의 훈육과 엄마의 훈육이 다를 경우에 혼란을 느끼며 부모와 자녀간에 신뢰가 떨어질 수 있고 애정관계도 무너질 수 있어요. 또한 아이가 불안감을 느낄 수 있고 공격성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훈육을 하기 전에는 부모가 입을 맞추고 합의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약 일관되지 않았을 때 아이가 반항과 억울함을 말할 때는 왜 일관되지 않았는지 아이에게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주어야 아이가 납득할 수 있습니다.

  • 네 부모의 훈육 기준이 지나치게 다라지면 아이가 어떤 행동이 허용되는지 혼란스러워하고

    부모의 반응을 살피며 행동할수있습니다

    다만 모든 상황에서 부모가 똑같이 반응할 필요는 없으며 안전,생활습관 등 중요한 원칙은 일관되게 정하고

    세부적인 방법은 서로 조율하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같은 행동에 대해 부모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허용과 처벌이 달라지면, 아이는 올바른 가치관이나 규칙을 배우는 대신 부모의 눈치를 살피며 불안정한 정서를 가지게 됩니다.

    예측 불가능한 반응 속에서 아이는 떼를 쓰거나 고집을 피우면 통한다는 보상 심리를 학습할 수 있고, 규칙을 지키기보다는 부모를 테스트하고 조종하려는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스스로 예측하고 통제해보는 경험을 쌓지 못하게 되므로, 또래 관계나 학교생활처럼 명확한 규칙이 존재하는 사회적 틀 안에서 규칙 준수를 어려워하고 좌절감도 느끼게 되죠.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부모가 훈육을 일관성있게 행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아이한테 어떻게 좋지 않은지에 대해 질문을 주셨군요~

    음.. 아무래도 훈육은 일관성있게 해야된다는 것을

    아무래도 여러번 들으셨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나 사람의 일이 늘 한결같지는 않기 때문에

    일관성있게 훈육을 해야한다는 것을 이론적으로만 알면서도

    막상 그런 상황이 닥치면.. 참 여러모로 쉽지않죠^^;

    하지만 그럼에도 어떤날은 허용하고 어떤날인 허용하지 않거나

    그외 훈육하는 말투나 행동이 매번 다르다 보면은

    가장 먼저 아이가 항상 늘 눈치를 보는 상황이 생길수가 있어요~

    아이의 입장에서도 혼나는 기준이 계속 바뀌면은

    아이는 언제 혼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편하지가 않고

    자칫 부모님의 눈치를 살쳐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어떤 상황이 맞고 틀린지 판단하는게 어려워져요.

    어느날은 혼내던 일도 부모님이 그날은 그냥 넘어가 버리면

    아이의 입장에서도 혼동이 오게 될수도 있고

    어떤 부분이 잘못이고 아닌건지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까 아이도 눈치하는 것이 생겨서

    부모님이 기분이 좋아보이면 말을 안듣는 행동을 할 수 있고

    자칫 스스로를 통제하는 능력이 줄어들수도 있지요~

    그러다보면 다음에 또 훈육하는 상황이 오게 되더라도

    부모님의 말에 신뢰성이 없게 되기도 하며

    이런 상황들이 너무 반복이 되다보면은 아이가 자랄수록

    부모님의 말을 더더욱 들으려 하지 않고 반항심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일관적인 훈육이 아무래도 어려우시더라도

    되도록 한결같은 태도와 말투도 아이들에게 훈육을 해주시는게

    가장 필요할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

    제 의견이 조금이니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훈육 기준이 자주 바뀌면 아이는 어떤 행동이 허용되는지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규칙보다 부모의 기분이나 반응을 살피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떼쓰면 가끔 허용되는 경험이 반복되면 오히려 떼쓰기가 협상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모든 상황에서똑같을 필요는 없지만 안전,예의 생활습관처럼 중요한 원칙은 부모가 미리 합의해 일관되게 적용하고 예외가 있을 때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의 기준이 자주 바뀌면 아이는 무엇이 옳은 행동인지 예측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다보니 규칙을 지키기보다 부모의 기분이나 상황을 살피게 되고, 떼쓰기나 협상으로 규칙을 바꾸려는 행동이 늘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상황을 똑같이 통제할 필요는 없으며 중요한 원칙 몇가지만 부모가 일관되게 지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 안녕하세요.

    부모의 기준이 자주 바뀌면 아이는 무엇이 허용되고 금지되는지 예측 가능성이 떨어져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늘은 떼쓰면 될 수도 있겠다는 학습이 생기기 때문에 같은 행동을 반복하거나 떼쓰기, 협상 행동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부모의 반응을 계속 살피게 되면서 불안, 부모에 대한 불신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모든 상황에서 똑같이 대응할 필요는 없고 핵심 규칙 몇 가지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실수로 다르게 대응한 경험이 있다면, 이건 안 되는 행동이라고 기준을 다시 세워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의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어떤날은 그냥 넘어 가고 어떤날은 크게 혼을 내면, 아이 입장에서는 언제 혼이 날 줄 모른다는 불확실성 속에 살아 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규칙성이 아닌 부모님의 눈치가 행동의 기준이 됩니다. 항상 불안하게 살게 되죠.

    일관되지 않은 훈육속에서 내재적인 동기를 배우지 못한채 걸리냐 안걸리냐의 문제로 바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