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체구성 성분의 밀도 차이와 수분 정체 현상에 있답니다.
[체구성 성분] 열심히 운동하신 뒤 거울 속 모습은 슬림해졌는데, 체중계 숫자가 늘어있다면, 신체가 더 효율적이고 건강한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증상으로 보셔도 됩니다. 근육은 지방보다 밀도가 약 1.15배 이상 높아서 동일한 무게일 때 부피가 훨씬 작답니다.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량이 늘어나는 바디 리포지셔닝 과정에서는 외형적으로는 탄탄하고 날씬해 보이지만, 실제 무게는 그대로이거나 증가하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수분 정체] 고강도 운동은 근육 섬유에 미세한 손상을 입히며, 인체는 이를 회복하고 더 강한 근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수분 정체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상처가 난 부위가 붓는 것처럼 근육 내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수분을 끌어모으로, 근육이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을 저장할 때도 그 무게의 3~4배에 달하는 수분을 함께 머금어서 일시적으로 숫자가 올라갈 수 있겠습니다.
체중계는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 수분, 골격량을 모두 합산한 수치라, 옷 맵시나 눈으로 확인하는 눈바디를 믿으시는 것이 정확한 변화의 척도가 되겠습니다.
현재 변화는 대사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증거이니 안심하고 정진하셔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