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과

부사과

채택률 높음

가정사에 대한 고민과 요즘들아 울음과 짜증이 많아짐.

안녕하세요.

가정사 때문에 질문 남깁니다.

현재 26살입니다.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아버지와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두살 터울 오빠는 있지만 독립을 원해 집을 나갔고요.

아예 연락이 끊긴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걸어서 15분 정도인 아파트에 조부가 살고 계시고요

아버지와 조부가 나이가 들면서 케어가 필요한 상황인데 너무 힘듭니다..

다른 가족들은 타 지역으로 가서 명절에만 오는 정도입

현재 저는 직장을 다니다가 퇴사한 상태고 자격증 공부 중에 있습니다. 조부가 농사를 지어 손이 필요하다 보니 도와드려야 하고 집도 따로 살다 보니 청소도 해주고있습니다.

아버지는 밖에 나가있는 걸 좋아하셔서 집안 살림을 제가 도맡아 하는 분위기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해왔던거라 당연시 여겨졌었는데

요즘들어 부쩍 힘들어지네요. 우울증도 온 거 같아요.

틈만나면 눈물이 나고 가족을 증오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어야하며..

이대로 계속 살아야하는지... 푸념글 남깁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집안일을 도맡아하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구요. 지금 질문자님의 증상은 번아웃에 가깝습니다. 특히 집에만 있으면서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케어하면서 농사일과 집안일까지 정말 너무 바쁜 일상을 보내고 계셔요. 이러면 당연히 번아웃이 올 수 밖에 없는 환경이고 더 심해지면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요. 지금 질문자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자격증 공부에 매진하는 것이 일단은 제일 최우선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자격증 공부를 집중해야 해서 할아버지를 도와주는 일의 빈도수를 지금보다 최대한 줄이고 집안일도 아버지와 분담을 해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것이 불효라고 생각을 하지 마시고 질문자님의 인생과 진로가 지금은 제일 중요합니다. 또한 집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자격증 공부를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할아버지의 집과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언제 일이 더 생길지 모르니까 집에 나와서 야외에서 공부를 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을 최소한의 줄이는 것이 좋겠어요.

    채택 보상으로 28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