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무혈성괴사 수술 후 이거 다들 겪나요? 기지개랑 걷는 자세가 너무 걱정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안녕하세요.

7월 14일에 무혈성괴사로 오른쪽 고관절 수술을 받았고, 7월 29일에 실밥 제거 예정입니다.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1. 기지개를 해도 괜찮을까요?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는 자다 깨도 기지개가 거의 안 나왔는데, 집에 오니 무의식적으로 기지개를 하게 됩니다.

기지개를 하면 양쪽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수술 부위도 아픈 건지 뻐근한 건지 애매한 느낌이 있습니다.

실밥을 풀기 전까지는 기지개를 하지 않는 것이 맞을까요? 혹시 회복에 안 좋은 영향을 줄까 걱정됩니다.

2. 발을 바깥쪽으로 두고 걷는 것에 대해 궁금합니다.

병원에서 걸을 때나 생활할 때 발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바깥쪽으로 하고 있는데, 조금만 더 바깥으로 돌리거나 반대로 살짝 안쪽으로 들어가도 무릎이나 다리에서 ‘팍!’ 하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수술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정상적인 회복 과정인지 궁금합니다.

또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계속 발을 바깥으로만 두고 걷다 보면 팔자걸음이 굳어버리는 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회복 중에는 계속 바깥쪽으로 걷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가끔씩 일자로 걷는 연습도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 후 2주 정도라면 기지개 자체를 억지로 세게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거나 수술 부위가 뻐근하면 중단하세요! 발을 바깥쪽으로 걷는 것은 수술 방식과 탈구 예방을 위한 병원 지침일 수 있어 임의로 일자 보행으로 바꾸지 말고 팍 하는 통증이 반복되면 담당의에게 확인 받아보세요!

    회복이 진행되면 보행 방향은 자연스럽게 교정할 수 있으니 지금 팔자걸음이 굳을 까 걱정해 억지로 안쪽으로 돌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 후 아직 2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고 여러 동작에서 불안감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가볍게 기지개를 하는 것은 괜찮지만 양다리에 강하게 힘을 주며 몸을 비틀거나 엉덩이를 크게 젖히 는 동작의 기지개는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발을 바깥으로 향하게 하라고 한 이유는 수술한 고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무혈성괴사 수술이 인공관절 치환술인지 아니면 골두의 보존술인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초기에는 고관절이 특정 방향으로 과도하게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발 끝을 약간 바깥쪽으로 두도록 교육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조금만 돌려도 팍하는 통증이 나는 것은 수술 후 초기에 근육이나 관절막 힘줄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팍 하는 강한 통증이 반복된다면 정상이라고만 보기는 어려우며 특히 걸을 때마다 반복되고 점점 심해지고 다리가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외래 방문시에 병원에 말씀을 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1.아직 회복초기라 기지개를 할때 수술부위가 뻐근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심하게 통증이 느껴진다면 몸을 천천히 움직여 최대한 무리하지 않게 기지개를 해주세요! 

    2. 발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걷도록 안내받았다면 수술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과정이라서 회복초기에는 담당의료진의 지시를 우선 따르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금만 각도가 달라져도 통증이 느껴지는것은 주변 근육과 관절이 회복중이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바깥쪽으로 걷는다고해서 영구적으로 팔자거름이 되는 경우는 드물어서 너무 걱정마시고 이후에 재활운동을 시작하면 정상보행을 할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른쾌유를 빕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기지개는 무리하게 다리에 힘을 주거나 고관절을 크게 비트는 동작만 아니라면 대체로 괜찮지만, 통증이나 뻐근함이 느껴진다면 실밥 제거 전까지는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발을 바깥으로 향하게 걷는 것은 고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지시이므로, 현재는 담당 의료진의 안내를 우선 따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발 방향을 조금만 바꿔도 “팍” 하는 통증이 생긴다면 정상 회복 과정일 수도 있지만,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진료 시 꼭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팔자걸음이 영구적으로 굳는 경우는 드물며, 회복 단계에 맞춰 보행은 물리치료나 의료진의 지도 아래 정상 보행으로 교정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1. 지금시점에서는 탈구나 상처부위 자극이 발생할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탈구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권고사항은 유지하능 것이 좋습니다.

    3. 수술후 회복과 재활기를 거쳐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무리하지 않고 권고사항 유지가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