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채용전환형 인턴을 "계약직 전환"시켜준다고 한다면 구제받을 수 있나요
억울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채용전환형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계약직으로 "전환"해 준다는데, 맞는 건가요?
당연히 전환이라고 하면 정규직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HR은 제게 이번 채용전환형 인턴은 "계약직으로 전환"되는 과정이었다고 말하더군요.
생각해 보면 그 누구도 "정직원 전환"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고에 계약직으로 전환된다는 말도 전혀 없었고요.
그냥 어떤 형태의 전환이다 하는 말이 일절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환"이라고 했을 때 당연히 정규직을 생각했던 겁니다.
이제 내년이면 30이 됩니다.
이걸 6개월 간의 인턴이 끝나는 지금 말해 주는 게 간절했던 만큼 너무 억울하고, 이곳이 아니더라도 정규직에 도전할 수 있었던 시간을 날린 것 같습니다.
채용 공고, 그 과정, 혹은 적어도 일을 시작했을 때 이야기하고 고민할 시간을 줄 수도 있었던 것 아닌가요.
계약직 하면 정규직으로 전환을 해 준답디다.
제가 야근하며 잘 보이려 했던 그 모든 과정은 전환의 전환을 위한 과정이었던 걸까요?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받아들일 수밖에 없나요?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도움을 주실 수 있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