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회사에서 일할 때 티를내며 일하는 게 좋을까요?

이번에 회사에서 연봉 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 성과는 다들 비슷하게 나왔지만 유독 저는 적게 오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회사 술자리에서 대표이사 지인이 하는 얘기를 몰래 듣게 되었는데 생각외로 충격이었습니다. 연봉 협상할 때 담당하시는 분께 속된 말로 딸랑거리거나 잘 보이려고 했던 사람들은 연봉이 많이 올랐고 별로 티내지 않고 묵묵하게 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거의 오르거나 동결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처음엔 다 같이 얼마 안 올랐을 거야라고 다들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일할 때 조금이라도 티를 내고 생생 내는 애들이 많이 올랐더군요. 실적은 다 공개된거라 다들 비슷하게 나온 상황이구요.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저도 올해부터 조금이라도 일하면 일한 티을 내는 게 맞을까요? 제 성격상 맞지는 않지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유진 노무사입니다.

    각자의 성격과 성향차이라고 봅니다. 묵묵히 일하고 뒤늦게 인정받는 근로자분들도 있지만

    본인의 성과를 티내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조직내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만큼 그 환경을 그냥 받아들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결국 처음에는 티내고 다니는 사람들이 주목받겠지만, 나중에는 묵묵히 본인일 열심히 하다가 인정받는 분들이

    본인의 성과를 티내는 분들은 결국 본인들의 성과가 낮을 때 역효과가 납니다.

    더 성실하고 능력있는 근로자로 인정받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질문자님 본인의 성실함을 가벼움으로 희석시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https://blog.naver.com/nannomusa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회사에서 성과는 결국 숫자로 증명되지만, 연봉 협상에서는 가시성 역시 결과를 크게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고서 공유, 상사와의 커피챗, 적극적인 피드백 요청처럼 자신의 기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노력이 없다면, 묵묵히 일만 하는 사람은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방식으로주간 리포트를 보내거나, 1:1 면담을 요청해 일한 흔적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연봉협상에서 차별화 요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연봉수준은 사용자와 근로자가 개별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므로 합리적 이유가 없는 한 근로자가간 차등하여 그 수준을 정한다고 하여 법 위반으로 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