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파트에 층간소음이 문제인데 바닥에 두께가 얇아서 그런 건가요?

아파트에 층간소음 관련 된 부분인데 바닥이 얇아서 밑에 층에 소리가 전달이 되는 건가요?

아니면 아무리 두꺼워도 울려서 그런 건가요

그런 두껍게 시공 하면 안 될까요? 그게 공사비가 더 많이 올라가서 그런 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바닥이 얇으면 소음이 더 잘 전달되지만, 두껍다고 해서 완전히 없어지진 않습니다. 두껍게 시공하면 효과는 있지만, 공사비·층고 문제 때문에 현실적으로 제한적입니다. 현재는 법적 차음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까지만 시공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벽식구조이므로 바닥 및 벽체를 타고 소음과 진동이 전혀지는 구조라서 층간 소음에 매우 취약합니다. 최근에 지은아파트도 마찬가지인데, 건설사에서 원가절감등의 사유로 바닥 등을 최소 두께 규정으로 건축을 하다보니 소음에 더 취약합니다. 이에대해서 정부에서는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2025년부터 LH가 건설하는 공공주택에 바닥 두께를 기본보다 4cm 상향하고 고성능 완충재 사용 및 시공관리를 통해 강화된 층간 소음 기준 (기존 49dB에서 37dB로 축소)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민간까지 확산할 계획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예전 아파트는 바닥 콘크리트 두께가 120~180mm로 얇아서 위층 진동이 아래로 쉽게 전달되었습니다. 최근 아파트는 210mm 이상으로 두꺼워졌으나 소리가 벽과 기둥을 타고 집 전체로 울리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바닥을 무작정 두껍게 시공하면 자재비가 급증해서 결국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바닥이 무거워지면 건물의 안전을 위해 기초 공사비가 증가하고 방의 천장 높이가 낮아져서 답답해집니다. 정리하자면 층간소음은 바닥 두께뿐만 아니라 진동이 울리는 건물 구조의 문제이며 공사비와 하중 부담 때문에 무한정 두껍게 짓기는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환 공인중개사입니다.

    아파트 층간소음은 단순히 바닥이 얇아서 생기는 문제라기 보다는 실제 바닥 두께, 구조 방식, 충격 전달 방식, 시공 품질 등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게 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과 같은 충격음이 발생할 수 있고 콘크리트 구조 자체가 진동하면서 아래층으로 전달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콘크리트가 두꺼워도 이러한 소음들을 완전하게 차단하기는 힘든 구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주 두껍게 하면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공사비 자체가 증가하게 되고, 또한 이렇게 두꺼워지게 되면 층고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분양가 상승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무한히 늘리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과거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실제로 바닥이 지금보다 많이 얇았습니다.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소음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소음이 완벽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벽식구조 때문인데 우리나라 아파트의 90% 이상은 벽식 구조로 지어졌는데 바로 이 구조 때문에 소리가 더 잘 울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