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압도적으로멋쩍은미역국
왜? 저녁에 면을 먹으면 신물이 올라올까요?
왜? 저녁에 면을 먹으면 신물이 올라올까요?
밥먹으면 괜찮은데, 면만 먹으면 그래요.
소화기관이 안좋은걸까요?
아님 원래그런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밀가루로 만든 면 요리는 밥에 비하여 정제된 탄수화물 비율이 높아 위산 분비를 격렬하게 촉진하는 데다, 글루텐 성분 때문에 소 화 속도가 느려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야간에 위 압력을 높여 신물이 역류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데, 이는 소화기관이 심각하게 약해졌다기보다는 면의 특성과 저녁 시간대의 소화력 저하게 맞물려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므로 가급적 저녁에는 따뜻한 밥을 소량 섭취하시거나 식후 바로 눕지 않고 가볍게 움직여 주시는 것이 속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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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면 종류를 먹고 신물이 올라온다면 많이 불편하실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여름에는 면 종류를 먹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함이 크실 것 같네요, 면 요리를 먹고 신물이 올라온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면 요리가 위식도 역류를 더 잘 유발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면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면 요리의 특성이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라면, 짜장면, 파스타, 국수류는 밥에 비해 빨리 먹게 되고, 국물이나 기름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 탄수화물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위가 팽창하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워질 수 있습니다.
또 면 요리는 먹을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밥은 적당히 먹게 되는데 면은 한그릇을 금방 비우다 보니 섭취량이 많아져 위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라면, 짬뽕, 파스타처럼 기름진 면에서 특히 심하고 잔치국수나 소면에서는 증상이 덜하다면 지방 함량의 영향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면 자체보다 과식, 국물과 기름의 섭취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면요리 종류를 바꿔보거나 횟수, 양 등을 조절하고, 식후 2~3시간은 눕지 않는 습관으로 관리해보시길 응원합니다. 그래도 신물이 올라오거나 목에 이물감이 있고 잦은 트림과 가슴 쓰림이 계속 된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편안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녁에 면을 드실 때만 신물이 올라오는 것은 밀가루 면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쌀밥에 비해서 밀가루 면은 글루텐 성분 때문에 위장 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소화가 더디게 진행이 됩니다. 게다가 면 요리는 밥보다 덜 씹고 빠르게 삼키는 경향이 있어서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국물에 포함된 기름기나 나트륨이 위장과 식도 사이를 조여주는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서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저녁 시간대에는 식사 후 활동량이 적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눕게 되니 중력의 도움을 받지 못해서 신물이 더 잘 올라오게 됩니다. 몸에 병에 있다기보다 면의 소화 특징과 저녁이라는 시간적인 요인이 합쳐져서 나타나는 신체 증상으로 판단됩니다.
증상을 줄이시려면 면을 드실때 평소보다 천천히 30회 이상 씹어서 드시고 식후 최소 2~3시간 동안은 눕지 않는 생활 습관을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