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댓가를 바라지 말라고 알고 있지만

어릴때부터 정말 친하게 지내던 2살 터울 동생이 있습니다. 둘다 개구지고 코드도 맞고 해서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같이 다녔고 고등학교는 근처로 서로 다르지만 그래도 자주 만났습니다. 이제는 서로 가정을 가진 아빠입장입니다. 작년말부터 돈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도 놀라긴 했습니다만 워낙 믿기에 이유를 묻고 돈을 빌려줬습니다. 2천만원입니다. 제가 집에 말안하고 줄 수 있는 최대치였습니다. 그리고 올 봄에 천만원 더 빌려줬습니다. 사업때문이라는거 알기에 조금이라도 충분하게 해주고 싶어서 더 빌려줬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렇게 두번 빌려준 것은 제 호의와 못받아도 된다는 마음먹음이 있었지만 추석 직전에 또 천만원을 빌려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제는 제 호의와 자발적인 마음은 없는데 어떻게 할지 참 어렵습니다.

여러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미 2천만원, 1천만원 총 3천만원을 빌려주셨는데

    여기서 또 천만원을 빌려주신다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똑같습니다

    1천만원이 없어서 사업이 휘청거린다면

    1천만원을 빌려준다고 그 사업이 정상화되진 않습니다

    애초에 1천만원에도 사업이 흔들릴 정도이면

    살아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더이상 빌려주지 않는 것이 맞고

    추가로 빌려주는 것은 그냥 계속 그냥 돈을 버리는 것과 똑같습니다

    앞서 빌려주신 3천만원에 대한 상환을 언급해두시고

    더이상 빌려주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3천만원에 대한 상환을 한번쯤 언급해둬야

    소멸시효가 중단이 됩니다

    빌리고 또 빌리고 또 빌려달라는 것은 사람을 만만하게 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동생분의 가족들도 있을 것인데 저런 부분들은 가족들과 해결하는 것이 맞습니다

    타인에게 돈을 빌려달라 할 정도고 그 횟수가 3회째라면

    이미 다른 곳은 더 한 상태라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가족, 지인 전부 채무가 있을 것이고

    은행권도 전부 막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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