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가 자꾸 첫째를 건드리는게 보입니다

형제가 싸우면 제가 항상 첫째에게 머라고 했는데 이번 추석 연휴에 보니까 항상 동생이 먼저 형을 건드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첫째를 너무 쥐잡듯 머라 했나 후회가 됩니다. 이런 상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번에 실제 모습을 확인하셨다면 그동안 첫째가 억울했을수도 있겠습니다. 앞으로는 누가 먼저 건드렸는지 먼저 살펴보고 먼저 시작한 아이에게 행동을 멈추게 하는게 좋습니다. 첫째에게도 '엄마가 제대로 못 보고 혼낸것 같아 미안해'라고 말해주면 관계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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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그동안 첫째아이가 막내아이를 건드리고 장난쳐서

    고민이라고 항상 글을 올리셨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명절에

    둘째아이가 첫째형을 건드리는 상황이 있군요

    항상 형이라는 이유로 첫째만 야단치셨다가 동생이 먼저 형을

    자꾸 건드리는 모습을 이번에 보시게 되었으니..

    참 여러모로 당황스럽고, 첫째아이한테 미안한 부분도

    상당히 크셨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ㅠㅠ

    사실 남자형제들은 어느 가정이나 서로 오랫동안 함께 있으면

    남자아이들 이라 더욱 투닥거리는 상황들이 많은데
    그런 상황이 너무 반복이 되는 상황이다보니.. 작성자분 입장에선

    스트레스가 상당히 많아서 힘드실 거 같습니다.

    이번에 동생이 첫째아이를 먼저 건드리는 행동을 했던건

    막내가 그동안 당했던 경험으로 인해서, 똑같이 대응하고 싶어서

    형에게 먼저 건드리는 행동을 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

    또 형의 관심과 반응을 끌어내고 싶거나 형과 놀고싶은 마음에

    악의없이 그렇게 나온 행동일수도 있어요

    일단은 첫째아이가 그동안 많이 혼나서 많이 힘들었을테니

    아이의 마음을 잘 다독여주시고, 아이가 상처받은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사과를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는 막내아이한테도 한번 진지하게 얘기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형이 아무리 좋아도 때리거나 건드리는건 안돼"

    "장난이라고 해도 형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할 수 있어"

    하면서 막내아이에게 주의를 주면서 꼭 이야기를 해주세요.

    또 첫째가 그동안 동생을 괴롭혀서 혼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막내아이가 건드려도 어떻게 대응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째에게도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동생을 같이 때리거나 다른 방법으로 응수를 하는것이 아닌

    동생이 건드릴 때는 똑같이 싸우지 말고 바로 엄마한테 알려달라고

    첫째 아이한테 진지하게 한번 이야기를 해주시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첫째아이도 작성자분의 말씀을 듣고, 어느정도 이해하고

    동생이 건드렸을때 이성적으로 잘 대처를 할 수 있을거에요~

    아무쪼록 형제가 원만하게 잘 지내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동생이 먼저 형에게 귀찮게 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첫째와 1:1로 이야기를 하면서 억울함을 지워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버지가 봤던 "내가 그동안 오해했네 미안해, 그동안 속사정을 제대로 듣지 않은 것 같아"라고 잘못한 부분은 즉시 사과하셔야 합니다.

    다음 둘째와 1:1로 이야기하면서 약올리기와 깐족거림을 절대 하지 않도록 이야기해주셔서 양쪽의 마음을 풀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형이 동생을 때렸을 때 대처방법을 다른 질문에서 답변 드렸었는데요. 이번엔 동생의 문제가 보였다면 1대 1로 동생과 대화를 해보셔야 합니다. 항상 말씀드렸다시피 일단 아이가 왜 형을 건드리면서 시비를 거는지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동생이 왜 자꾸 형한테 시비를 걸고 건드리는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해해 주면서 공감을 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납득되지 않는 이유와 시비는 올바르지 않다라는 것을 알려주시고 형과 동생에 대한 위계질서를 꼭 세워주셔야 합니다. 형이 좋고 장난을 치더라도 형을 화나게 하는 것은 안된다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형을 쥐잡듯 잡았던 질문자님이 형에게 가서 사과를 꼭 하세요. 형 입장에서는 먼저 시비를 거는 동생이었는데 그것을 알아주지 않았으니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이게 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고 그냥 무작정 혼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거에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혼내는 것이 정답이 아니고 일단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우선이에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첫째와의 단둘이 있는 시간을 통해서 마음을 풀어 주세요.

    우선 부모님이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를 해주세요.

    그리고 둘째가 형을 건드리는 현장을 발견 즉시 동생을 차단하고, 단호하게 동생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첫째니깐 참아라 는 말은 금지하시고 , 원인 제공자에게는 사과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이라도 첫째에게 그동안 상황을 충분히 보지 않고 너만 혼낸 것 같아 미안하다고 말해주시면 좋습니다. 앞으로는 형이라는 이유로 먼저 책임을 묻기보다 싸움의 시작과 각자의 행동을 따로 확인해보세요. 동생에게도 먼저 놀리거나 건드리면 안된다는 동일한 규칙을 적용해야 두 아이 모두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