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미송화버섯이라고 파는데 엄청비싼데 정확히 어떤 버섯인가요?
마트에 장보러 가면
시식코너에서
늘 상 맛보는 것은
새송이 버섯 볶아서 주는 코너인데요.
근데
새송이는 늘 상 있는 코너인데
일종의 팝업 스토어 같이
일주일이나 2주일에 한번 정도
아니면 한달에 한번정도
나타나는 버섯 코너가 있는 데
이름이 미송화 버섯이라고 되어있는데
맛이 뭐랄까 진짜 고기같은 맛이 나서 너무 깜짝 놀랐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격은 키로에 오천원 정도 할 만큼
버섯치고 상당히 비싼 편이던데요
이게 정확하게 무슨 버섯인가요?
생김새는 일단 대가리 갓은
뭔가 표고 같은데
근데 전체적인 실루엣은 또 표고랑은 다르구요..
이름을 미송화라 붙인건 소나무랑 관련이 있다는 건지..
미송화 버섯이라는 버섯의 정체가 어찌되나요?
자연산인가요? 아니면 이것도 재배하는 건가요?
미송화버섯은 일반적으로 '송화버섯'이라고 불리는 품종으로, 표고버섯을 개량하여 송이버섯의 특징인 굵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인공 재배 버섯입니다. 이름에 '송'이 들어가지만 소나무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송이버섯처럼 쫄깃한 식감과 표고버섯의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고기 버섯'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비싼 가격은 특유의 뛰어난 식감과 맛, 그리고 항암 효과 등 다양한 효능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명 평가미송화버섯은 아마 송화버섯을 좀 더 고급지게 상품화한 버섯입니다.
송화버섯은 표고버섯의 한 품종으로, 송이버섯의 식감과 표고버섯의 풍미를 동시에 가진 고급 버섯입니다.
송화버섯의 갓은 표고버섯과 비슷하지만, 기둥은 송이버섯처럼 두툼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집니다. 이름처럼 소나무의 송자와 표고버섯의 고자가 합쳐진 이름으로, 소나무 껍질처럼 갈라진 무늬가 특징입니다.
식감은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이 일품이며, 마치 고기를 씹는 듯한 느낌을 주고, 표고버섯의 진한 향과 함께 송이버섯 특유의 솔향이 은은하게 납니다.
주로 인공 재배되며, 특히 유황 등 특수 성분을 활용하여 재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산량이 많지 않고 맛과 향, 식감이 뛰어나 고급 버섯으로 분류되며, 그만큼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미송화버섯은 표고의 재배 품종이랍니다.
5~10도에서 천천히 늦게 수확해 송이버섯 향과 쫄깃함을 살린 재배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