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이후 다리떨림으로 생활불편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21년도 교통사고 이후 26년도 현재까지 다리가 심하게 떨리는 증상으로 인한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현재 25살이며 그대로 두면 나이들어서 힘들꺼같어서요..

  • 22년도 MRI, 근전도 이상없음
  • 22년-25년까지 필라테스하며 근력떨어지지않게 운동하였지만 떨림은 그대로
  • 발목도 심하게 떨리며 계단올라갈때 힘듦
  • 한발서기, 지하철 , 버스같이 힘들어가면 다리가 떨리고 비틀거림
  • 걸을때 다리에 힘이들어가지않아 골반을 사용해 걷다 골반에 염증생겨 주사치료중

의원에서 22년도에 2차병원 검사이력들고 3차병원내원 권유하였습니다

단순 근력 문제보다 신경-근육 협응이나 기능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있는지

다시검사가 필요한게 맞는지

재활의학과/신경과에서 어떤 평가를 받아보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립니다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 정도면 단순히 “근력이 약해서 떨리는 거다”라고 보기엔 조금 애매해 보입니다. 특히 사고 이후부터 시작됐고, 몇 년 동안 운동도 꾸준히 했는데 그대로라면 몸을 쓰는 방식 자체가 바뀌어버린 느낌에 더 가까워 보이거든요.

    말씀하신 걸 보면 그냥 힘이 없는 느낌보다는 “버티는 상황”에서 다리가 제 역할을 못 하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한발서기, 계단, 버스나 지하철처럼 중심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떨리고 비틀거린다는 게 힌트가 되는데, 이런 건 실제로 신경-근육 협응이나 균형 조절 문제에서 꽤 보입니다.

    그리고 사고 이후에는 MRI나 근전도가 정상이어도 몸이 계속 긴장 상태로 굳거나, 특정 근육을 제대로 못 쓰고 다른 부위로 버티는 패턴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골반으로 걸으면서 골반까지 아파진 것도 몸이 계속 다른 방식으로 버티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요.

    솔직히 지금 단계에서는 다시 평가 받아보는 게 맞아 보입니다. 단순히 “운동 더 하세요” 수준으로 끝낼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특히 이미 2차병원에서도 3차병원 권유했다면 더 그렇고요.

    개인적으로는 대학병원 재활의학과를 먼저 가보는 게 제일 괜찮아 보입니다. 재활의학과에서 보행 분석이나 균형, 몸 쓰는 패턴을 꽤 자세히 보는 편이라 지금 증상이랑 방향이 잘 맞습니다. 필요하면 그쪽에서 신경과 협진도 연결할 가능성이 크고요.

    다행인 건 몇 년 동안 지속됐어도 급격히 마비가 진행되거나 근육이 심하게 빠지는 느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심각한 신경퇴행성 질환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생활 자체가 불편해질 정도면 “참고 운동만 계속하자”보다는 원인을 좀 더 깊게 보는 게 맞는 시점 같긴 합니다.

  • 안녕하세요.

    사고 당시의 큰 충격으로 신경계가 놀라거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미세한 신경 이상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반응일 수 있으니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돼요.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꼭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시길 권해 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