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성격의 남자아이 어떻게 대하죠?

첫째가 초4인데 성격이 좀 예민합니다. 그래서 말장난을 하다가 정색을 하고 화를 내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말할떄 너무 조심하는게 느껴져서 저 자신이 너무 싫고 스트레스 받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예민한 아이의 감정을 모두 맞춰주려고 부모가 지나치게 조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속상할수는 있지만 화를 내며 표현하는 건 안돼'처럼 감정은 인정하되 행동에는 기준을 세워주세요. 아이의 예민함은 단점만은 아니니 부모님도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도됩니다.

    채택 보상으로 16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성격이 예민함이 크다 라면

    심리적 .정서적인 부분의 감정선이 복잡함.심란함의 경향이 높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장난을 치면서 정색을 화고 화를 내는 이유는

    현재 자신의 감정에 대한 부분의 제어.조절이 미흡하기 크기에 언어보다는 행동을 전달하는 부분이 높은 것 입니다.

    부모님은 그 무엇보다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잘 파악하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의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지나치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화를 냄이 크다 라면 그때는 아이의 행동을 제지 시키고 아이를 바로 앉힌 후,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자신의 감정을 "화"로 전달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세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고자 한다 라면

    먼저 화가 나는 감정을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하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머릿속을 생각을 정리한 후,

    마음이 어느 정도 진정되면 그때 부드러운 어조로 조곤조곤 또박또박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야 함을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예민한 기질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고,

    자극이나 말의 뉘앙스를 또래보다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아이가 있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모든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지켜야 할 선을 정하고 일관되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가 났을 때에는 속상한 건 알겠지만 화내거나 무례하게 말하는 건 안 된다고 감정과 행동을 구분해 주세요.

    평소에는 아이가 괜찮을 때,

    어떤 말이 싫었는지, 어떻게 말해주면 좋겠는지 등을 이야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건 아이의 감정까지 부모가 책임질 필요가 없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성향마다 달라서 다른 아이보다 말투, 표정, 놀림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예민한 성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타고난 성향을 굳이 바꾸려고 하시기보다는 불편한 감정을 남에게 바로 드러내는 방식을 바꿔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가 기분이 나쁠 수는 있지만, 상대방에게 바로 화내는 건 아니야" "나는 싫어, 그만해, 라고 말하는 게 맞아"라고 하셔서 감정을 억누르는 게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바꿔주시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은 감정 조절과 자극 수용이 불안정한 시기이므로, 아이와 대화할 때 상황을 객관적으로 짚어주는 미러링 표현과 명확한 대화로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이 지나치게 눈치를 보면 아이는 자기 감정에 휘둘려 더 큰 불안을 느낄 수 있으니, 아이가 예민해 할 때 [기분이 나빴구나]정도로 받아주고 덤덤하게 넘어가세요.

    아이가 스스로 기분을 정돈할 수 있도록 잠시 무심하게 기다려주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부모의 경계선이 단단할 때 아이도 정서적 안정감을 찾으니, 중립적이고 편안한 태도를 유지하며 천천히 감정 조절을 도와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첫째형인 아이가 성격이 많이 예민한 상황인가 보군요~

    아무래도 4학년이면은 사춘기가 빨리왔을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아마 사춘기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아무쪼록 아들의 행동 때문에 여러모로 신경 쓰이고

    고민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마 제 생각에는 사춘기가 오면서 아이가 성격이

    더더욱 민감해 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춘기때는 혼자 있고 싶어하고, 감정적으로 많이 예민해 지고

    반항기가 시작되는 나이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말에도 감정적으로 변하게 되는거지요..

    일단은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이 가끔 잔소리로 듣고

    괜히 귀찮게 느껴지기 떄문에 아이에게 무언가를 지시하실 때

    긴 설명을 하기 보다는 간단하게 말을 해주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예를 들면은 숙제를 이야기 할 때에도

    "너는 왜 아직도 숙제를 안해? 지금 노는시간 아니야 몇번을 말해"

    라고 감정적으로 길게 이야기를 하기 보디는

    무심하게 "자기 전까지는 꼭 숙제를 끝내"

    라고 짧게 말을 전달해 주시는 것이

    아이 한테는 오히려 머릿속에 더 전달이 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 시기의 아이한테는 너무 진솔한 대화가

    부담이 느껴져 오히려 도망을 가고싶은 마음이 들기도 때문에

    아이에게 가볍게 이야기를 해주시거나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말들을 해주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도 답답한 마음이 드는 부분이지만

    무리하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해주시다 보면

    더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금 이시기는 어느정도 지켜봐 주시는 것이 필요하며

    이 시기도 지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아이도 자연스럽게

    행동이 개선이 되는 부분이니 너무 크게 걱정하진 마세요~

    아들과 더욱 원만한 관계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부모의 말장난은 친근함의 표시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불안함과 혼란을 주는 자극입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할 때는 농담이나 장난을 빼고, 사실과 감정만 담백하게 전달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민한 아이들은 자라면서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난 섬세한 어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은 과도한 자극 방어 기재가 있다고 할지라도 부모가 일관되고 담백한 태도를 유지해 주시면, 점점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겁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예민한 아이에게 맞추느라 부모가 늘 조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장난의 경계를 함께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싫다고 하면 그 장난은 멈추되, 화내거나 공격적인 말투는 따로 지도해주세요. 평소 차분할때 어떤 말이 싫은 지 화날때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함께 정해두면 부모도 덜 지치고 아이도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