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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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생 고2 자퇴가 고민됩니다..
지금 지방 일반고등학교 2학년이고 자퇴를 고민중인데 확신이 안 서서 질문합니다
지금은 의미 없지만 중학교 내신은 195정도로 기초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지만 자기주도 학습과 기본적인 공부머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중고도 지금까지 개근이거나 정말 아파서 1년에 1-2번 빠진게 전부로 성실한 편이었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인간관계도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호감상이라 항상 다가와주는 친구가 있었고 중학교때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금 고등학교도 같이 다닐 친구가 있고 매일 연락하는 친구도 있고 반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말은 합니다
하지만 이번 반에서는 말은 다 하지만 같은 반이 되면서 친했던 친구와 멀어졌는데도 꾸역꾸역 다니다 보니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무리 안에서는 거의 은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무리로 들어가려고한다면 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 반년동안 노력해본 결과 그렇게 들어가서까지 학교를 다녀서 얻을게 뭘까라는 걱정이 생겨났습니다
지금까지 다니면서 체육대회,축제,수학여행등 학교에서 경험할만한것들은 다 경험을 해봤고 1년 반을 더 다닌다고 사회성이 더 늘거나 성적이 엄청난 상승을 할 것 같지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고1때는 1학기 2.7 2학기 2.3으로 상향곡선이었지만 고2 기말까지 다 보고 난 시점인 지금 걱정때문에 도저히 공부에 집중을 못해서 2.3이 뜰 것 같습니다
(9등급제로 환산하면 과목편차가 심했어서 3.7이나 4점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내신이 좋다면 자퇴를 정말 망설였겠지만 지금 내신이 좋지않고 생기부도 선택과목도 잘못선택했습니다
(진로관련 과목의성적이 낮아서 진로가 바꼈기 때문)
생명공학에서 내신이 좋지않아 간호로 2학년때 틀었지만 다시봐도 저는 문과성향이라 사회학과나 행정학과를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제 생기부와 내신으로는 학종도 교과도 힘들거라 예상합니다
제가 자퇴를 해서 후회할건 자퇴에 대한 사회적인식과 취업 그리고 정시카드에 출결이 들어가면 지원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022개정도 교육과정 2028대입에는 검정고시 출신이 대학가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말도 많아서 걱정입니다..
그래도 아직 서울대나 최상위권대학만 검정고시생을 꺼려하지 제가 목표하는 경희대는 정시 100전형이 있다고해서 목표를 그쪽으로 잡으려고합니다
물론 경쟁률이 엄청 빡세고 힘들겠죠..
사회적인식은 옛날보다는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허리가 안 좋아서 장애인 등급을 받지는 않았지만 받는다면 6급이 나오는데 받아서 특변전형을 쓰면 유리할지도 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성적을 정리하면
중학교 내신 195 (200점 만점)
내신(지방 일반고) 5등급제 2.5
모고
가장최근: 국3수5영3통사3통과5한국사3,
가장잘본:국2수4영2통사1통과3,한국사1
인데 자퇴하고 정시공부를 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능이 500일보다 조금 덜 남았는데 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저 자신을 믿으면서도 주변사람들은 아니라고 하니까 조금 흔들립니다
자퇴한만큼 열심히 할 자신은 있어요 정말 여러 자퇴생들의 사례를 찾아보고 어떻게해서 망했는지 등과 앞으로의 계획을 세세히 짰고 부모님께 대강 허락도 맡아놓았습니다
다음년도 4월에 검고를 치려면 이제는 결정을 해야하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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