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공황장애는 왜 특별한 스트레스 상황이 없어도 갑자기 발생하나요?

공황발작이 뚜렷한 계기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뇌에서 어떤 기전으로 이런 예측 불가능한 발작이 일어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뇌에는 우리가 불안과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 부위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것이 가짜라는 것을 인지하며 진짜가 아닌 가짜 위협에는 반응하지 않지만 공황장애를 가진 분은 이것이 갑작스럽게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면 몸에 경보를 울리면서 공황발작이 일어납니다. 편도체가 정상인보다 극도로 예민하고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짜위협에서도 이런 공황발작이 나타납니다. 발작이 한 번 나타나면 다음에는 또 이런 공황 발작이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더 증상이 심해지고 심리적으로 위축됩니다. 이런 뇌의 자율신경계 시스템과 예민한 편도체의 오작동으로 인해 뇌가 고장났다고 볼 수 있으니 이것은 무조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하는 부분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23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핵심은 뇌가 위협 상황과 자극이 없더라도,

    뇌의 자율신경계가 위험상황이 마치 온 것 처럼 순간적으로 과도하게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이

    공황장애 내 공황발작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되면 사소한 신체감각에도 교감신경기 활성화되어,

    실제로 위험상황에 있는 듯한 반응을 실제적으로 나타냅니다.

    이에, 초기 공황발작 때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이러한 증상의 발현 빈도와 강도가 더욱 강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