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증후군 관리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2021. 03. 25. 08:38

제가 장이 예민해서 외식을 하면 신호가 자주옵니다

심할때는 먹는중에도 신호가 와서 볼일을 보고 먹고나서고 여러번 갈때도있구요

저는 직장인이고 아침은 굶고 점심 저녘은 밖에서 주로 사먹는 편입니다

관리방법으로 식단조절이나 운동방법등 기타 팁좀 알려주세요


총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기질적인 질환 없이 배변습관의 변화와 함께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화관 운동의 변화, 내장과민성, 장내세균총의 변화,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인자들이 연관성을 가지면서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국내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 50세 이후 지속되는 직장 출혈,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 배변습관이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들에게는 대장내시경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2) 저 FODMAP 식이가 증상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짧은 사슬을 가진 당류 (FODMAPs)은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대장의 수분 배출이나 가스 생성을 일으킬 수 있어

수박, 사과, 우유, 구운 콩 등을 다량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체활동은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서 증상 호전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4) 프로바이오틱스는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서 복부팽창, 속 부글거림, 전반적인 증상 완화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증상의 호전과 악화과 반복되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어 필요시 추가 검사와 증상에 따른 약을 복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03. 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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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치과/진료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임태형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

    스트레스에 의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에 집중하셔야합니다.

    과민하게 만드는 음식을 피하셔야합니다.

    (매운것, 짠것 등등)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셔야합니다.

    과도한 음주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금주하셔야합니다.

    2021. 03. 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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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구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

      -변비증상과 함께 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부피형성하제(bulk forming laxative)를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예로 현미가 있고, 약제로는 무타실, 실콘 등이 있습니다.

      -설사증상과 함께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지사제를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

      -복통을 억제하기 위해 TCA와 같은 약제를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

      -진경제 투여 해야할 수 있습니다.

      - 세로토닌 촉진제 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합성아편제 투여해야할 수 있습니다.

      2021. 03. 2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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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주경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

        커피 줄이기

        금주하기

        고지방음식 줄이기

        고탄수화물 음식 줄이기

        규칙적인 식습관

        적당한 휴식으로 피로를 풀기

        복통이 있으신 경우, 진경제(antispasmodics)(trimebutine, hyoscine 등을 사용), 항우울제(TACs, Fluoxetin, SSRI 등)약물 복용

        2021. 03. 2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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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호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

          일단 식습관교정을 해보셔야합니다.

          어떤 음식에 의해 과민해지는지 일지를 만들어서 관찰을 해보신후,

          그러한 음식들을 피하는 방법을 쓰셔야합니다.

          야채,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보충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뒤에도 차도가 없으면 약물 치료를 해보셔야합니다.

          2021. 03. 2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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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통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영양제(유산균)나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1. 03. 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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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확답하긴 힘들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치료

              - 규칙적인 식사를 하셔야합니다.

              -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면 안됩니다.

              - 포드맵성분이 있는 음식은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를 유발하므로 포듭맵이 없는 음식을 드시는게 좋습니다.

              - 경험적인 판단도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어떤 음식을 먹었을때 아픈지 안아픈지를 적어두는겁니다.

              (예를들어 A사 치킨을 먹었을때 배가 아팠는데 B사 치킨을 먹었을때는 아프지 않았다면 이런 경험들을 적어두고 배가 안아픈 음식을 골라먹을 수 있도록 하셔야합니다.)

              - 과식을 피하셔야합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셔야합니다. (토마토, 사과, 당근, 브로콜리, 등등)

              - 카페인, 술,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고지방 음식 피하셔야합니다.

              2021. 03. 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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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송영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위장관의 기질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입니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대장의 운동이상, 감각이상, 뇌-장관 상호작용, 감염 후에도 지속되는 저 등급 염증, 면역체계 이상, 장내 미생물 무리의 변화, 유전 소인, 정신사회적 요인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식사 후 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복통과 복부팽만감, 설사/변비의 반복, 배변 후의 완화되는 통증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저희 소화기내과 진단 기준으로는 지난 3개월간 한달 3번이상 복통/불편감이 있고 배변 후에 호전되거나, 배변 횟수가 하루에 4번이상/4일에 1번이하의 설사/변비, 무르거나 딱딱한 변이 반복될 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경고 증상의 유무를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발생한 경우, 혈변, 체중감소, 빈혈이 동반되거나 대장암 혹은 염증성 장질환의 가족력이 있을 때에는 기질적 질환의 동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일반혈액검사와 내시경검사 등의 필요 검사를 받아 기질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치료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상황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매운 자극이 되는 음식을 피하고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를 병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low FOMAP diet로 발효된 당,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 등의 당류를 줄이는 식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류를 섭취하면 발효되며 가스 생성이 많아져 과민성 장질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대한의학회

                2021. 03. 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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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다면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외식을 하는 경우 대부분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경우가 많아서 아마도 더 불편하셨을 거라 생각이 되네요. 가급적 음식을 밖에서 드시더라도 자극이 적고 기름지지 않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불편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만약 그것도 힘들다면 도시락을 싸서 들고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2021. 03. 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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