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가 자꾸 저에게 정치적 성향을 물어보는듯 합니다.
아이가 초 4인데 자꾸 지난번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를 뽑았는지 알려달라고 합니다. 저는 정치적 선택을 굳이 누구에게 말할 필요 없고 아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까봐 비밀이라고 했더니 삐지네요.어떻게 하죠??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정치적 선택은 개인의 사적인 영역이라 꼭 알려줄 필요는 없다고 설명해도 괜찮습니다. 대신 '엄마(아빠)가 누구를 뽑았는지는 비밀로 하고 싶지만, 네가 궁금한 정치 이야기는 같이 알아볼수 있어'라고 해보세요. 아이의 호기심 자체를 막기보다 다양한 의견을 접하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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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를 뽑았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라면
아이에게 대통령 선거는 민주주의 방식으로 투표를 참여를 하는 것으로
누구를 뽑았는지에 대한 부분의 누설을 하는 것은 비밀로 유지를 해야 한다 라고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비밀 유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선거 자체가 비밀 선거로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도록 보장하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따라야 하기 때문 임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면 민주주의나 선거의 4대 원칙, 국가 기관의 역할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이 때 아이가 "누구를 뽑았어?"라고 묻는 것은 부모의 정치적 입장을 캐묻기 위함이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선거라는 개념을 실제 삶에서 확인해보고 싶은 호기심 수준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다만 굳이 말해주시기 보다는 비밀투표의 원칙으로 설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도 비밀투표라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을 말하기보다 어떠한 가치를 보고 투표를 하는 지 말해주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음.. 아이가 부모님에게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질문을 했군요~
사실 요즘에 사회적인 분위기가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
너무 과열되고 예민한 분위기의 상황이다 보니..
아이가 선거때 누구를 뽑았는지 질문에 대해 물어본 행동들이
아무래도 당황스럽고 조심스러우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초등 4학년쯤 되면은, 또래 친구들한테 듣는것들도 있고
선생님이나 어른들한테 듣는 것들이 많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정치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귀에 들어오는 거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너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되는게~
아이 입장에서는 정치적 이념을 따지려기보다..
그저 순수한 마음에 우리엄마는 누구를 뽑았을까? 생각이 들어서
그저 궁금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여ㅎㅎ
작성자분께서 비밀이라고 선을 그으셨을 때 아이가 삐진 행동 보인건
엄마가 나한테 이야기를 안해줬다는 생각에 서운하거나
자신의 호기심을 거절당했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그래서 아이에게 이해되도록 쉽게 이야기를 해주세요~
"엄마가 비밀 이라고 해서 oo이가 많이 서운했지?"
"사실 선거에는 누구를 뽑았는지 말하지 않는게 좋은거야"
"선거를 할떄는 비밀선거 라는 규칙이 있어"하면서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에게 자세히 잘 부드럽게 이야기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또 선거는 누구를 뽑았든지간에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가 원하는 방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투표를 누구 뽑고 싶은지에 대해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이런 부분도 함께 자세히 알려주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아이는 섭섭했던 마음도 풀릴거에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민주주의에서 비밀투표가 왜 중요한지, 특정 인물보다 어떤 가치와 정책을 보고 선택하는지 원칙 중심으로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궁금증과 관심 자체는 인정해 주되, 정치적 견해는 누군가 강요할 수 없는 개인의 소중한 권리임을 일깨워주세요.
특정 정치인을 편들기보다는 [너라면 어떤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고 싶니?]라고 질문을 하며 아이가 건강한 사회관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추도록 유도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정치적 성향같은 민감한 질문을 던졌을 때 비밀이야! 안돼! 라고 말하기 보다는 아이가 왜 그것을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졌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아이가 벌써부터 정치적 성향에 관심을 갖는 것은 그만큼 아이도 뉴스를 보고 정치에 관심을 갖는 성장을 했다고 봐야 합니다. 정말 대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시는 반면에 그것을 이야기 해주지 못하는 비밀투표의 원칙을 설명해 주시구요. 가족끼리는 비밀로 해도 상관없지만 오픈해도 저는 사실 상관없다고 봅니다. 내가 누구를 뽑았다고 해서 너도 똑같이 뽑을 필요는 없다고 해주시고 우리 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을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면 민주주의와 선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정치와 투표에 관심이 많이 생길 시기 입니다.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장 가까운 어른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던지는 순수한 질문일 겁니다.
딱 잘라 비밀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민주주의 중요한 약속인 비밀 투표 때문임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정치적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서 누구를 뽑았냐 보다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느 냐가 더 중요하다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라면 부모의 정치적 선택이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호기심입니다 .꼭 답해야 할 의무는 없으며, 정치에서 누구를 지지하는지 개인의 선택이고 비밀로 할 수 도 있어, 대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함께 이야기해보자 라고 설명해 주세요.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말할까 봐 숨긴다는 식보다는 사생활과 비밀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편이 좋습니다. 부모의 의견을 강요하기 보다 다양한 생각을 비교해보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