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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부모와의 추억을 언제 시점부터 기억하나요?

정확하게 기억은 하지 않아도 갔던곳, 했던것에 대한 여러 가지 좋은 추억들은 오래 기억에 남을듯 싶은데, 언제부터 장기 기억이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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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가 부모와의 추억을 구체적으로 기억하기 시작하는 시점은 보통 만3세~만5세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 3세 전후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이 생기고 언어 능력이 발달하면서 자전적 기억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놀이공원에서 풍선을 샀다'같은 구체적인 장면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만4~6세에는 기억의 세부 사항을 더 잘 회상하고 이야기 형태로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 부모와의 특별한 경험이 오래도록 남는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기억보다 오래 남는 것은 감정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회상 도와주기, 감정 중심의 대화 나누기, 반복해서 이야기 나누기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기억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경험한 일을 뇌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정보를 꺼내 사용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아기는 태어나면 해마는 아직 미성숙한 상태라서 기억을 정확하게 저장할 수 없답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3세가 되면서 부터 기억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3세 이후 부터 기억은 조금씩 구체화되고, 5세가 되면 더 명확해 집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안 생후 몇개월부터 단기 기억과 감각적인 기억을 시작하지만 장기 기억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점은

    보통 1~2세 무렵부터입니다

    이 시기부터 아이들은 경험한 장소나 사람, 활동에 대해 점차 기억을 유지할 수 있게되고, 시간이 지나도 기억의 흔적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감정적으로 의미가 크거나 반복적으로 경험한 사건들은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아이의 뇌 발달과 기억 체계가 완성되는 과정이 계속되기 때문에 아주 어릴 때의 세부적인 기억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지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은 보통 만 3세 전후부터 장기 기억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그 이전의 기억은 대부분 명확하게 남지 않으며, 이를 유아기 기억상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3세 이전에도 감각적이거나 정서적인 기억은 무의식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주 갔던 장소의 분위기나 부모와 함께한 따뜻한 감정은 명확한 장면으로는 기억나지 않더라도 아이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경험이 장기 기억으로 남기 시작하는 시점은 보통 만 4~5세 무렵입니다. 이 시기부터 아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로 표현하고, 특별한 경험이나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여행, 놀이, 일상 속 특별한 순간들은 아이의 삶 속에 의미 있는 추억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은 추억을 아이의 기억에 오래 남기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경험, 함께한 순간에 대한 대화, 그리고 긍정적인 감정이 중요합니다. 경험 자체보다는 그때 느꼈던 감정과 관계가 기억에 더 강하게 남기 때문입니다.

    즉, 부모와 함께한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을 키워주는 동시에, 시간이 지나도 기억 속에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마다 다릅니다만, 대개 4~6세부터는 기억하기 시작하지만, 전체를 기억하기보다는 기억에 남는 것을 위주로 부분적으로, 혹은 단편적으로 기억하기 쉽습니다.

    다만, 상황을 기억하지 못할 뿐이지, 그때 느낀 감정 등은 장기 기억이 되어서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사람마다 기억하는 부분에 있어 차이는 있지만 보통 만3~4세 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것을 기억하는 것보다 감정이 강하게 실린 경험(다쳤거나, 사고났거나, 충격적인 사건 등)이 있는것들만 기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4세 무렵 가장 오래된 장기기억으로 떠올리게 됩니다. 그 이전 기억은 뇌발달과 언어 능력이 부족하고 자아 개념 형성이 되기 전이기 때문에 기억으로 인식되지 않고 사라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보통 아이들은 3-4세 무렵부터 장기 기억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부모와 함꼐 간 장소, 했던 놀이 같은 경험을단편적이지만 따뜻한 느낌으로 오래 기억에 남깁니다. 정확한 사건 순서나 세부 내용은 흐릿해도, 함께했던 즐거운 감정은 오랬동안 마음에 남아 아이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유대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기억하는 부모와의 추억은 아이마다 다릅니다. 다만 좋은기억은 더 오래 가져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은 3살 이후로 부분적으로 좋은 기억들이 남을 수 있구요, 4~5세 부터는 안정적으로 기억에 남기 시작합니다.

    3세 이전에는 기억이 힘든 이유는 기억저장에 중요한 해마가 덜 발달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 남는 기억들은 반복된 기억이나 감동적이거나, 따뜻했던 기억들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