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매일협력적인셰퍼드
염증성장염으로 입원 일주일후 퇴원!! 음식
식사 음식 알려주세요~ 자극적인음식 피하고 찬거피하고 이런거말고
예) 마실것- 물
먹을것 - 바나나 이런식으로
정확히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염증성 장염으로 일주일이나 입원하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퇴원 직후에는 장이 정말 민감한 상태이므로 소화가 잘 되고 장에 찌꺼지가 남지 않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셔야 합니다. 요청하신대로 식탁에 바로 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메뉴를 명확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주식] - 흰죽, 수분을 넣어서 질척하게 지은 백미 진밥, 테두리를 잘라낸 부드러운 식빵, 찐 감자, 맑은 국물에 끓인 소면, 잔치국수(건더기 빼고), 부드럽게 끓인 누룽지, 숭늉이 좋습니다. 반면에 잡곡, 현미, 보리는 껍질이 장을 자극하므로 피해주셔야 합니다.
[단백질 반찬] - 기름 없이 부드럽게 쪄낸 연두부, 계란찜, 순두부, 물에 익힌 수란, 껍질을 벗겨서 푹 삶은 닭가슴살, 돼지고기 안심 수육, 가자미, 틸라피아, 임연수, 대구같은 흰살생선 찜이 좋답니다.
[채소 반찬] - 장에 부담이 적은, 맑은 국에 끓여서 입에서 녹는 무, 껍질을 벗겨서 부드럽게 찐 애호박, 끓는 물에 데쳐서 잘게 썬 시금치, 푹 삶은 으깬 감자가 있습니다. 채소는 억센 줄기를 꼭 피하시고, 생으로 드시지 말고 푹 익혀주셔야 합니다.
[과일, 간식] - 검은 반점(슈가 스팟)이 생길 정도로 후숙된 바나나, 껍질을 완전히 깎은 사과, 배, 우유와 버터가 적게 들어간 카스테라, 부드러운 모닝빵 류가 안전하겠습니다.
[수분 보충] - 실온에 두어서 찬기를 뺀 미지근한 생수, 연하게 끓여서 식힌 보리차, 장염으로 인한 탈수를 막아주는 이온음료를 추천드립니다.
퇴원 후 첫 2-3일간은 흰죽, 계란찜, 맑은 뭇국처럼 가장 소화가 잘 되는 조합으로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이후 배 아픔이나 잦은 설사가 없으시다면 진밥이나 삶은 고기로 서서히 단계를 올리시면 되겠습니다. 한 번에 많이 드시지 마시어 평소 식사량의 절반만 담아 하루 4-5회 정도 2-3시간 마다 소량씩 나누어 드시는 것이 장 회복에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고, 완전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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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이나 장염으로 입원 후 퇴원하셨을 때는 장 점막이 극도로 약하진 상태이므로 장에 자극을 주지않고 부드럽게 소화와 흡수되는 고단백 및 부드러운 식이섬유 중심 식단으로 회복을 도우셔야 합니다.
약해진 장 벽을 보호하고 영양을 채워주는 정확한 식품 명단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실 것: 미지근한 물, 미지근한 보리차, 둥굴레차, 쌀음료(숭늉)
주식: 흰죽, 야채 미음, 쌀밥(푹 뜸 들인 부드러운 밥), 감자죽
단백질류: 부드러운 두부, 계란찜, 삶은 다걀, 흰살생선(가자미, 동태, 대구), 닭가슴살, 수육
채소류: 데친 양배추, 데친 당근, 푹 삶은 애호박, 찌거나 삶은 단호박
과일류: 바나나, 푹 익혀 갈아 만든 사과 간 것(사과 퓌레)
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데친 양배추, 당근, 부드러운 두부, 계란찜, 흰살생선을 위주로 구성하여 천천히 씹어 드시는 방식을 권장하며, 식사 중간이나 후에는 미지근한 물이나 보리차를 담아 자주 나누어 마시며 수분을 보충하고 장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