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남쪽 지방에서 먹는 방아 잎이 고수인가요 ?

경상도 남쪽 지방에 오니 방아 잎이라는 것을 많이 먹던데 향이 독특하고 강해서 처음에는 이상했지만 점점 그 맛과 향이 생각나는데

이것이 베트남 중국 등 고수와 같은 건가요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방아잎이 한국의 고수같은 존재냐라고 묻는다면 식물은 다르지만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고 익숙해지면 계속 찾게 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위치의 향신채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상도 사람들 중에는 방아잎을 추어탕, 매운탕, 전 등에 넣어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아잎은 꿀풀과 식물로 주로 경상도와 남부 지방에서 즐겨먹고, 깻잎과 민트를 섞은 듯한 향에 한약재 같은 느낌이 더해진 독특한 향이 특징입니다.

    고수는 미나리과 식물로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요리에 많이 사용되고, 상큼하면서도 톡 쏘는 향이 강하죠.

  • 둘 다 향이 강하고 호불호가 갈린다는 공통점을 비롯해서 비슷한 점은 많지만, 같은 식물은 아닙니다. 방아는 민트 같은 상쾌한 향이고 고수는 비누, 샴푸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향기가 나곤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방아잎을 처음 접한 외지인들이 '한국판 고수 같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 식물학적으로는 관계가 가깝지 않지만, '호불호가 강하고 중독성이 있는 향신 채소'라는 점에서는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