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침에는 정상변 혹은 정상변에 가까운변을 보다가 저녁시간에 풀어지거나 묽은변 을 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아침에는 정상변 혹은 정상변에 가까운변을 보다가 저녁시간에 풀어지거나 묽은변 을 봅니다

근래에 보름미만 정도 그랬는데 왜이럴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통 하루 동안 섭취한 음식물과 신체 활동량, 그리고 스트레스 수치가 장의 운동에 큰 영향을 주어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어요.

    특히 점심 식사로 드신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 성분의 섭취가 오후 시간대 장을 예민하게 만들어 변을 묽게 만들 가능성이 높아요.

    일과 중 쌓인 피로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기도 하니, 저녁에는 가급적 편안하게 쉬면서 배를 따뜻하게 관리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감사합니다.

  • 보름 이내의 기간이고 아침은 정상, 저녁에만 묽어지는 패턴이라면 몇 가지를 먼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의 누적 영향입니다. 아침은 공복 상태에서 장이 비교적 안정되어 있지만, 점심·저녁을 거치면서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기름진 식사, 유제품 등이 쌓이면 저녁 무렵 장 운동이 과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최근 식습관에 변화가 있었는지 한번 돌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과민성 장증후군(IBS)의 가능성입니다. IBS는 스트레스나 식이에 따라 장 운동 속도가 불규칙해지는 기능성 질환인데, 하루 중 특정 시간대에만 묽은 변이 나오는 패턴이 꽤 전형적입니다.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이 배변 후 나아지는 느낌이 있다면 이쪽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 번째는 장내 세균 불균형이나 경미한 장염 회복 중인 경우입니다. 최근 항생제를 드셨거나, 외식이 잦았거나, 배탈 비슷한 느낌이 한번이라도 있었다면 그 영향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보름 이내이고 혈변·점액변·심한 복통·발열이 없다면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일단 저녁 식사에서 기름진 음식, 유제품, 카페인, 음주를 줄여보시고 경과를 지켜보십시오. 그래도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체중이 빠지거나, 혈변이 섞이거나, 야간에 잠을 깰 정도로 증상이 생긴다면 그때는 내과에서 대장내시경을 포함한 평가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