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이 되어가면서 자존감이 너무 떨어집니다.

둘째가 태어나고 육아로 지처가고 목디스크까지 와서 몸도 아프고 코로나로 외출도 자유롭지 못하고 부부싸움도 늘었고 자존감도 너무 떨어집니다. 자존감 높이고 싶은데 주위사람을 계속 신경 쓰게 되고 다 나를 우습게 보는것 같아 힘이 듭니다. 자존감 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육아휴직까지 내고 있는데 집에 있으니 더 힘드네요. 자존감 높일 방법이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박물관 님 반갑습니다^^

      둘째 아이 출산으로 육아 휴직하시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스트레스를 과다하게 받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외출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부부간의 다툼은 잦아지고 자존감마저 하락하여 주변인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자존감을 높일 방법을 찾고 싶네요.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에게 긍정적 자기를 찾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먼저 둘째 아이의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위 사람의 어떤 행동과 말이 신경 쓰이게 되나요?

      나를 우습게 보는 것 같은 내 느낌 때문에 힘이 들지만, 상대로 인해 나를 곤란 속에 빠져드는 원인을 찾아가신다면 곧 회복되리라 격려합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육아휴직으로 쉬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현실은 님이 원하는 만큼 되지 않아 약간의 우울감이 오기도 합니다.

      아이를 출산은 엄마는 이미 소진된 몸과 마음을 회복하려면 남편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산후우울증)이기도 합니다.

       

      부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주변인의 반응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려면 나 자신의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명상을 먼저 추천해 드립니다.

       

      먼저 영아와 나를 위해서 심리적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엄마의 감정은 고스란히 소중한 아이에게 스며들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어지럽고 짜증 날 때는 가만히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차분해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명상이 우울, 스트레스, 불안, 불면증은 감소시키고 평온함, 평정심을 가지게 합니다. 명상을 꾸준히 하시면 뇌가 맑아지고 자녀 양육에서 아주 좋습니다.

      지속적인 명상으로 공감, 자기성찰, 기억력이 증가하고 두려움과 불안은 덜 느끼게 합니다.

       

      방법을 나눠드릴게요. 아이가 자고 있을 때,

      생각을 완전히 비우기보다는 현재의 생각, 감정, 감각에 집중합니다. 하루 중에서 가장 편안한 시간을 잠시 명상합니다.

       

      편안한 장소에 앉아 등을 바로 세우고 앉아 눈을 감고 천천히 호흡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긴장을 풀고 심호흡을 합니다.

      몸 구석구석의 감각을 느껴봅니다. 따뜻함, 차가움, 편안함 등을 의식합니다.

      호흡에 집중해서 들이마심과 내쉼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마음이 어지러워지면 다시 호흡으로 돌아와 집중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호흡에 대해서만 생각합니다.

      각자의 리듬에 따라 1분, 10분, 30분 동안 명상할 수 있습니다.

      해진 시간이 다 되면 눈을 뜨고 명상을 마칩니다.

      하루 중에도 생각이 복잡해지면 언제든지 호흡에 집중합니다.

       

      심리적 안정이 되면 육아에 관련된 정보, 마음의 글을 쓰기, 소중히 여기는 것과 지금 감사하는 것들에 집중해보세요.

      코로나로 인해 외부 출입이 어려운 나에게 긍정적인 생각은 면역력도 높이고 자존감도 높입니다. 요가 영상을 보고 스트레칭하시거나 좋아하는 음식은 부탁하고 싶은 이에게 하시거나 정성스럽게 요리한 음식을 자신에게 선물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즐겁게 해보시려는 노력입니다.

       

      자존감은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한 나를 위로하고 칭찬하는 법을 연습하며 보상해주면 자존감을 채울 수 있습니다.

      다른 이를 의식하지 않는 나를 깎아내리지 않기입니다.

      나의 장점을 찾아 극대화하고 단점을 부각하지 않는다면 자존감은 올라갑니다.

       

      님을 인정하고 칭찬하고 위로하세요!! 이런 노력으로 곧 회복될 것입니다.

       

      박물관 님!

      육아휴직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자존감 회복하여 잘 지내는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