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채팅 미성년자라 주장하는 헌터에게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
엠티라는 어플에서 성인나이로 설정하여 돌리던중 상대를 만났고 나이를 서로 물어보았고, 저는 20대초반, 상대는 고2라고 하였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넘겼고, 제가 먼저 성적인 대화를 하였습니다. 얘기를 하던 도중 제가 인스타 아이디를 물어보았고 왜 물어보냐는 말이 중요부위를 보여달라고 하였습니다. 보고 뭘 할것이냐는 말에 자위행위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인스타는 본 계정 밖에 없다며 카톡 아이디를 알려주길래 멀티프로필로 들어갔고, 몇 분 이따가 제 원래 프로필을 알아내 캡쳐한 사진과, 제 이름과 제가 했던 말들, 오늘 날짜로 쓰여있는 고소장 형식, ecrm접수사진을 보여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답 없으면 변호사 대동하여 제가 혐의를 인정하는걸로 알고 정식고소진행 한다고 하였습니다. 사과하면 혐의를 인정하는것이 된다는 말을 들을 들은 것 같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바로 차단했습니다. 헌터인 것 같은데, 어플 캡쳐본은 없고, 카톡 대화내역은 남겨두고 있습니다. 헌터들이 실 고소를 하는 선례가 많은가요? 순간의 실수에 집중도 안 되고 걱정됩니다. 도와주세요. 너무 나 불안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갑니다.
1, 실제 고소당할 확률이 높을까요?
2, 언제쯤 마음 놓고 지낼 수 있을까요?
3, 상대가 성인 남자여도 처벌은 똑같을까요?
4, 사진과 영상을 일절 주고받지 않았는데 전과가 남을 수 있는 처벌의 가능성도 있나요?
5, 만에 하나 출석 요구를 받았을 경우 해야하는 대응 방안이 있을까요? 조사받을 때 전부 얘기를 해야할까요?
상대방이 헌터라면 실제 고소를 진행할 가능성은 낮습니다(이들은 합의금을 받는 것이 목적입니다).
실제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고소를 걱정하는 것보다 마음 놓고 계시다가 수사관 연락이 오면 그때부터 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동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이 미성년자라면 아청법위반 여지가 있습니다.
2번 사항과 마찬가지입니다. 고소내용부터 확인하고 방어준비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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