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친구 엄마가 아이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거같아요

저희아이랑 친한친구이고 아이엄마랑도 친분을 갖고잇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싸움도 마니하고 욕도 마니하고 저학년들은 일진누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엄마는 너무 몰라요 그냥 모른척해야할까요 ㅡㅡ?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에게 나쁜 얘기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사이가 나빠질 각오를 하고 얘기해야 합니다. 자신의 아이가 그럴리가 없다고 부정하는 엄마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아이를 통해 그 엄마가 아이에 대해 알게 되면 충격은 크겠지만 받아들이고 고치려는 노력은 있을 거에요.

  • 굳이 그런 내용을 알리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괜히 이야기를 했다가는 서로 좋지 않은 관계가 될 것 같구요. 그냥 모른척 지내시는게 서로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 "아이가 학교에서 욕도 많이 하고 저학년들이 일진이라고 부른다"라는 식의 사실을 직접 전달하는 것은 상대방의 방어 기제를 자극하기 쉽습니다.

    아무리 친분이 있어도 자기 자식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나 소문은 듣는 순간 부인하고 싶어지며, 감정이 상해 작성자님과의 관계만 서먹해지거나 도리어 원망을 들을 위험이 큽니다.

    당장 직접 다 털어놓기보다는, 내 아이가 휘말리지 않도록 보호막을 쳐두시면서 상황을 조금 더 관망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만약 그 아이의 행동으로 인해 내 아이나 다른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면, 그때는 담임선생님을 통해 정식으로 문제를 공유하는 것이 서로의 관계와 아이 모두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 친한 사이라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무조건 모른 척하기보다는 아이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와 확인된 사실을 구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친구 어머니에게 이야기한다면 비난하기보다 '학교에서 이런일이 있었다는데 알고 계셨어요?'처럼 조심스럽게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