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침착한게142
아이들은 왜 엄마를 좋아하는 것일까요?
딱히 잘해주는 것도 없는데 회사간동안 제 잠옷 끌어안고 엄마냄새난다고 좋아하고 집에오면반겨주고 엄마가 제일 이쁘다하고 사랑한다하고 그러는 아이를 보면서 엄마를 왜이리 좋아하는지 심리가 궁금합니다.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더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신 거 같아요~
사실 이 부분은 또 가정마다 약간 차이가 있는 부분이지만
일단 보통 대체로 육아 같은 경우에는
아빠 보다는 엄마의 육아 참여도 비율이 더 높기 때문에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함께 있는 시간들이
아빠보다는 엄마랑 더 많이 있게 되는 부분이지요
보통 아빠들은 주말 이외에
평일 낮에는, 밖에서 돈을 벌고 계시고~ 저녁에만 보고
그래서 함께 한 시간들이 엄마가 더 많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아이들 입장에선 엄마가 더 편해지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아빠를 안 좋아하는 것은 아니에요
당연히 엄마아빠 다 소중한 존재로 여겨지겠지만
같이 몸을 부딪히는 시간들이, 엄마가 더 많았기 때문에
아이가 정서적 으로 엄마와 더 가까이 있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가정에 따라서 다 다른 부분이며
어떤 아이들은 엄마보다 아빠한테 더 편안함을 느끼고
애정을 가지는 아이들도 있기도 해요~
같이 있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그에따른 상황이 어떠냐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의견이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채택 보상으로 20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엄마와 애착으로로 인한 유대감/신뢰감 형성이 잘 되어져 있기 때문 입니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라는 존재는 안전한 울타리로
그 존재 안에서 안정감을 가지며 편안함을 가질 수 있는 안식처 이기에 엄마를 좋아하는 감정이 배가 되는
것 입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좋아하는 이유와 관련된 질문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유독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잘해줘서”만은 아닙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가장 처음 만나는 애착 대상이자,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기준 같은 존재인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의 목소리, 체온, 냄새, 표정 같은 익숙한 자극들이 아이에게 안정감과 행복감을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더 찾게 됩니다. 엄마 잠옷을 끌어안거나 냄새를 맡으며 좋아하는 것도 애착의 표현 중 하나입니다.
회사에 다녀온 엄마를 반갑게 맞이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모습은, 아이가 엄마를 ‘가장 편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느끼고 있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단순히 밥을 해주거나 놀아주는 사람을 넘어서서 본인을 가장 사랑하고 아껴주는 슈퍼맨 같은 존재입니다. 때문에 돈이 많고 이쁜 사람이 대신 엄마를 해준다고 해도 지금 엄마가 최고라고 하면서 거부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냄새에 대한 기억이 있어서 엄마와의 애착 활동 때 맡았던 냄새가 안정감을 주게 되어 엄마 냄새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마도 엄마가 주 양육자라서 그런 듯 합니다.
주 양육자가 자신을 먹여주고, 재워주고, 아플때 돌봐주었기 때문에 그 순간들을 다 몸으로 기억하고 있는 거죠
주 양육자가 아빠라면 아빠를 좋아 할 겁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엄마는 단순히 잘해주는 사람 이상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배고프고 무섭고 불안할 때, 가장 자주 자신을 안심시켜준 사람으로 기억되곤 합니다.
그래서 엄마의 냄새, 목소리, 표정만으로도 안정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조건을 따지며 사랑을 하기보다는 나를 안전하게 해주는 존재를 깊게 좋아합니다.
함께 오래 지낸 시간과 반복된 일상이 아이 마음에 애착으로 쌓이는 것이죠.
엄마는 특별히 대단한 일을 하지 않아도 아이 세계의 중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퇴근 후에 반갑게 달려오는 모습은 사랑 표현이자, 엄마가 돌아와서 안심된다는 뜻이긴 합니다.
지금 아이가 보여주는 애정은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한테 엄마는 단순히 잘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존재라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 냄새 나는 잠옷을 안고 좋아하고, 집에 오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거겠죠.
내가 뭐 잘해준 게 있나…”싶어도 아이는 매일 곁에 있어주고 다시 돌아와 주는 것 자체를 사랑으로 느껴요.
밥 먹여준 거, 안아준 거, 웃어준 거 같은 아주 평범한 순간들이 아이 마음에는 크게 남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한테는 엄마가 제일 예쁘고 제일 좋은 사람인가 봐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엄마는 단순히 '잘해주는 사람'보다 가장 익숙하고 안전한 존재에 가깝습니다. 냄새,목소리, 표정같은 익숙함 자체가 아이에게 큰 안정감이 됩니다. 그래서 잠옷 냄새만으로도 안심하고, 집에 오면 반가운 겁니다. 또 아이는 엄마와의 반복된 일상속에서 사랑받는 경험을 쌓기 때문에 '엄마가 제일 좋다'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석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 마음이 참 예쁘네요. 아이들에게 엄마는 단순히 잘해주는 사람을 넘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안식처 그 자체이기 때문이에요. 엄마의 냄새를 찾고 잠옷을 끌어안는 행동은 엄마와 연결되어 있다는 안정감을 느끼고 싶은 본능적인 표현이랍니다.
특별한 무언가를 해주지 않아도 아이는 엄마의 존재만으로도 큰 위안을 얻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보내는 법이에요. 퇴근하고 돌아왔을 때 반겨주는 모습은 엄마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착이 아주 잘 형성되어 있다는 증거이니 지금처럼 아이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이의 예쁜 마음 보면서 오늘 하루 피로 싹 날려버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