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과팅앱 약속, 엄마가 반대하는 상황.
저는 20살 여대생입니다.
엄마가 과팅앱으로 알게 된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 조금 반대하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2일 전부터 남자와 카톡으로 대화를 했고
남자분이 “주말에 시간 있으세요?”라고 물어봐서
저는 “네, 일요일에 시간 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그 뒤에 “같이 저녁 먹어요”라고 하셨고, (현재는 엄마 때문에 아직 답장은 안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엄마는 처음 보는 사람과 단둘이 만나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고 걱정하면서 반대하시는 상황입니다.
(남자를 만나는 것을 떠나서) (앱으로 만난 1:1 만남이라는 점, 그리고 제가 여자라는 점 때문에 더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 여자만 있는 과라서 소개받을 기회가 많지 않고(과팅이나 축제도 거의 없는 환경입니다)
· 대학생 때 연애도 해보면서 사람 보는 눈이나 연애 감각도 조금은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물론, 엄마 마음도 이해는 됩니다!..
제가 체구도 작은 편이고,
딸이다 보니 더 걱정하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분께 이미 “시간이 있다”고 말씀드린 상태라 지금 와서 거절하는 것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그대로 나가자니 엄마 걱정이 계속 커지는 상황이라 좀 고민이 됩니다.
언니분들 계시면 의견 좀 듣고 싶어요.
약속을 어떻게 정리하는 게 좋을지, 그리고 학교 이름이 알려진 상태라
더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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