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과팅앱 약속, 엄마가 반대하는 상황.

저는 20살 여대생입니다.

엄마가 과팅앱으로 알게 된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해 조금 반대하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2일 전부터 남자와 카톡으로 대화를 했고

남자분이 “주말에 시간 있으세요?”라고 물어봐서

저는 “네, 일요일에 시간 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그 뒤에 “같이 저녁 먹어요”라고 하셨고, (현재는 엄마 때문에 아직 답장은 안 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엄마는 처음 보는 사람과 단둘이 만나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고 걱정하면서 반대하시는 상황입니다.

(남자를 만나는 것을 떠나서) (앱으로 만난 1:1 만남이라는 점, 그리고 제가 여자라는 점 때문에 더 걱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 여자만 있는 과라서 소개받을 기회가 많지 않고(과팅이나 축제도 거의 없는 환경입니다)

· 대학생 때 연애도 해보면서 사람 보는 눈이나 연애 감각도 조금은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물론, 엄마 마음도 이해는 됩니다!..

제가 체구도 작은 편이고,

딸이다 보니 더 걱정하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분께 이미 “시간이 있다”고 말씀드린 상태라 지금 와서 거절하는 것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그대로 나가자니 엄마 걱정이 계속 커지는 상황이라 좀 고민이 됩니다.

언니분들 계시면 의견 좀 듣고 싶어요.

약속을 어떻게 정리하는 게 좋을지, 그리고 학교 이름이 알려진 상태라

더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성자분이 연락해 본 결과 상대가 어떤 사람인 것 같나요?

    이상한 부분이나 쎄한 부분이 없으시다면 사람 많은 곳에서 만나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부모님이 그런 입장이시고 요구를 다 들어주면 끝도 없을 거고 부모님이 만나라는 사람 만날 것 같아요.

    작성자분 의지대로 움직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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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녁 먹을 장소 질문자님 정하것나 좀더 빨리 만나것나

    불안하시먼 그때만 실시간 장소 알려주는 어플로 부모님은 불안은 없애주는것도 좋조

  • 그런데 과팅앱이 사칭도 있을 수 있는 거라서요 다른 대학생의 신원을 빌려서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인척 하고 소개팅 할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범죄로 이어질수도 있는거고요 그리고 대학생 이시면 20대 초반 아직도 엄청나게 어린 나이에요

    성인이 됐다고 무조건 적으로 남자친구를 사겨야 되는것도 아니고요 기회는 자연스럽게 올겁니다. 제 생각엔 차라리 범죄율이 낮은 그런 도시로의 여행을 가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태국 치앙마이나 베트남 다낭 이런 도시들은 굉장히 범죄율이 낮으니까 여성 혼자도 위험하지 않거든요 여행을 하시면서 자연스레 한국인을 만나시거나 한인 게스트 하우스등에 묵으시면 서로 어울려서 놀러도 가고 하거든요 그러다가 눈 맞아서 이어지는 경우 많습니다 결혼한 커플까지도 봤구요 차라리 이게 덜 위험할거라 봅니다 어플등 온라인 만남은 너무 위험해요..

  • 이런 경우 저라면 상대방에 대해서 조금 더 확실한 정보를 알게 되고

    이를 어머니에게 제공하시면서

    어머니를 안심시켜주시면서

    데이트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제가 작성자님의 어머니였더라도 반대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어플에서 대화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조금 위험하고 혼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이 걱정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저라면 급한 약속이 생겼다고 거절할 것 같습니다. 학교 이름이 알려졌더라도 과를 모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