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정이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덜 힘든건가요?

정말 많이 심리적으로 힘들고, 일하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나올만큼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옛날엔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푸는게 좋았지만 지금은 30대가 되면서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좋긴한데 막상 만날려고 생각하니까 귀찮기도하고.. 잘 안나가고싶어요 근데 멘탈이 나가고 힘든건 맞는데 이런 감정들이 교차하면 제가 좀 덜 힘들어서 덜 의지할려고 하는걸까요?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뀔 수 있고 가치관이 달라질 수 있어요. 저도 어렸을 때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고민을 털어놓고 힐링하고 스트레스 해소하는 일들이 많았는데요. 나이를 먹으면 밖에서 친구들을 만남을 가지고 대화하는 것 조차도 질문자님처럼 귀찮아지고 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힐링 방식이 오히려 집에서 혼자서 휴식을 취한다거나 집 근처를 혼자 산책하면서 푸는 것 같아요. 지금 질문자님의 30대는 그래도 삶의 경험이 쌓이고 직장 생활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 에너지가 모두 소진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덜 힘들고 덜 의지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내 에너지 충전 방식이 바뀌었다라고 해석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번아웃이 오고 무기력증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간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