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축농증이 1년째 1달마다 재발을 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제목 그대로 축농증이 계속 재발해요.

20대 여성이고 1년전부터 축농증이 생겼는데, 한 달에 한번씩은 꼭 재발해서 약을 먹고있어요.

생리를 하기 전 쯤 되면 축농증이 재발하은 느낌도 있어요.

병원에 가보면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기는 한데, 콧물이 목에 넘어가다보니 목이 계속 쉬고 아프더라고요. 제가 유치원 교사이다보니, 목소리가 나가면 너무 힘들어져요. 그래서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계속 축농증의 낌새가 보이면 병원에 가게 돼요. 약을 너무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 고민이 되기조 합니다.

그리고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술도 마시고싶은데 안 되겠죠ㅠㅠ 원래도 거의 1년에 4번도 마실까 말까한데, 마시면 축농증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ㅠㅠ

언제쯤 축농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ㅠㅠ

의사선생님이 말하기를 20대 여성이 술담배도 자주 안 하고, 어릴때부터 축농증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런 경우가 흔치 않다고 하더라고요.

완치할 수 없을까요?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1년 이상 한 달 간격으로 반복된다면 단순 급성 부비동염보다는 재발성 부비동염 또는 초기 만성 부비동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은 아니지만, 원인 교정이 되지 않으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한 원인은 다음이 흔합니다. 비중격 만곡, 비염(알레르기성 포함), 부비동 배출구 협착, 호르몬 변화, 만성 후비루. 생리 전 악화되는 경우는 호르몬 변화로 코 점막이 붓고 배출이 막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약을 반복 복용한다고 항생제 “내성”이 개인에게 생기는 개념은 아닙니다. 다만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줄이는 것이 원칙이며, 실제 염증이 확인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감소에 도움 되는 관리입니다. 하루 한 번에서 두 번 생리식염수 코세척, 알레르기 비염 동반 시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사용, 충분한 수분 섭취,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관리. 음주는 코 점막 부종을 악화시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잦은 음주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1년 이상 반복되면 부비동 컴퓨터단층촬영으로 구조적 문제 확인이 필요합니다. 원인이 확인되면 약물치료로 조절되기도 하고, 배출구 폐쇄가 있으면 내시경 부비동 수술로 재발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반복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으며, 원인 평가를 하면 대부분 조절 가능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부비동 컴퓨터단층촬영과 알레르기 비염 여부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진료지침, European Position Paper on Rhinosinusitis and Nasal Polyps (EP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