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전공과목 교수님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중간고사 전에 교양 수업 잘 안나갔니~ 하시면서 성실히 참여 하라고 연락 오셨는데 원래 전공과목 교수님이 이런거 관려해서도 연락을 하시나 요? 성적 그렇게 신경 안써서 f만 아니면 된다 심정으로 3번까지만 딱 빠졌 는데 1학기때도 똑같았는데 연락 안오셨거든요 그리고 교수님들이 이런거 체크 하는 경우가 흔한가요 전공 수업은 한번 빼고 빠진적 없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요즘은 많은 대학이 결석이 몇 번 넘어간 학생을 학교 시스템이 자동으로 골라내 지도교수에게 알려 주는데, 그 전공 교수님이 질문자님의 지도교수라면 교양 과목 결석까지 알림을 받으셨을 가능성이 큽니다. 1학기에 연락이 없었던 건 그때는 이 기능이 없었거나 지도교수가 다른 분이었을 수도 있어요.

    다만 꼭 알아 두셔야 할 게 있는데, 대부분의 학교는 전체 수업의 4분의 1 이상을 빠지면 시험 점수와 상관없이 F를 주는 학칙을 두고 있습니다. 주 2회 수업이면 한 학기에 결석 일곱에서 여덟 번 안팎이 그 선이라서, 3번이면 아직 여유는 있지만 지각 몇 번이 결석 1회로 합쳐지는 수업이라면 생각보다 빨리 닿을 수 있어요.

    교수님께는 짧게 감사 인사와 함께 남은 수업은 빠지지 않겠다고 답장 드리면 충분합니다. 지도교수와의 관계는 나중에 추천서나 진로 상담, 장학금 서류에서 은근히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 연락을 좋은 계기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 원래 전공 교수님이 다른 수업 출석까지 챙기는 건

    흔한 일은 아니에요. 근데 가끔 이럴 때가 있습니다.

    ​학교 시스템 연동

    요즘은 학교에서 출석률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지도교수나

    학과로 자동 알림이 가거든요.

    그거 보고 연락하셨을 확률이 높아요.

    ​

    교수님 성향/관심

    전공 수업은 잘 나오는데 교양에서 자꾸 걸리니까 아끼는 제자

    걱정되는 마음에 츤데레처럼 한마디 하신 걸 수도 있고요.

    ​원래 F만 면하면 된다고 해도 교수님이 이미 직접 보시고

    연락까지 하셨으니 앞으로 남은 기간엔 교양도 결석 없이

    들어가시는 게 안전해요.

    ​답장으로는 그냥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수업 잘 출석할게요!" 하고

    가볍게 예의만 차려드리면 훈훈하게 끝날 겁니다.

  • 네 학교에서도 전공과목 교수님이 지도교수를 맡아 학사 관리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고등 학교에서는 담임 선생님이 계시듯이 대학에서는 학생마다 전공 교수님 한 분을 '지도교수'로 배정해서 학생들의 학사관리를 도와 주기도 하고 조언도 해주시는데 아마도 그 전공 과목 교님이 지도 교수님 일수도 있을 듯 합니다. 학생이 사정에 의해서 복학, 전과, 자퇴, 장학금 신청 등 학교에 서류를 제출할 때 지도교수의 승인이나 면담이 필수인 경우도 있으니 잘 한번 알아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