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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거창한사자274
거창한사자274

당뇨발 진단시 어떤 검사를 받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50

당뇨발로 인한 절단 수술을 하게 된다면

엑스레이를 찍는지 아니면 CT MRI 어떤 검사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CT나 엑스레이 상으로 뼈가 멀쩡한데도 단지 피부의 괴사가 있을시 절단하는 경우도 있나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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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병성 족부 질환으로 절단 수술을 고려할 때는 주로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합니다.

      • X-ray: 뼈의 손상, 골수염, 가스 괴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 CT/MRI: 연부 조직의 손상 정도, 농양 형성 여부 등을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절단 수술 결정은 괴사 범위, 감염 정도, 혈액순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집니다. 뼈가 건강해 보여도 연부 조직의 손상이 광범위하고 회복 가능성이 낮다면 절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절단은 최후의 수단이므로, 가능한 한 사지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에 따라 절단 수준과 범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술 계획이 세워질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족부 질환의 치료는 주로 보존적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뉩니다. 보존적 치료는 상처의 육아 조직 및 혈관 생성을 돕기 위해 드레싱을 하는 것입니다. 필요한 경우 혈관 확장제나 상피세포 성장 인자(EGF), 고압산소 치료 등을 사용하여 상처의 치유를 촉진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치료에는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는 변연 절제술이 있습니다. 또한 크고 깊은 상처를 다른 부위의 살로 덮어주는 재건 수술(피부 이식술, 국소 피판술, 유리 피판술)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심하게 괴사한 부분을 절단해야 했지만, 최근에는 혈관 상태에 따라 성공적인 재건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족부 질환은 상처가 궤양이나 괴저 등으로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의 상태와 상처, 피부의 색상을 매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을 씻고 말리고 발톱을 적절히 다듬어야 하며, 신발과 양말을 신고 다닐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뜨거운 것이나 찬 것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동과 꾸준한 의사 방문도 필요합니다.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전문의를 방문하여 발을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당뇨발 진단 시 혈관 상태, 감염 정도 뼈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 ct mri 혈관 촬영 등을 필요에 따라 시행합니다.

      엑스레이는 뼈 손상과 감염 골수염 여부를 확인하고 mri는 연부조직 괴사와 감염 범위를 더 정확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피부 괴사가 심하고 회복 가능성이 낮으면 뼈가 멀쩡해도 절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계획은 괴사 범위, 혈류 상태, 감염 정도 등을 정도 등을 종합해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