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어요.
1년만에 간 체중계에서 95라는 숫자를 마주하셨을 때의 그 철렁한 기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는 가장 확실한 충격 요법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노트북 앞에서 업무를 오래 보시다 보면 뇌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자꾸만 달고 자극적인 간식을 찾게 되는 가짜 식욕이 솟구치기 마련입니다.
1)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 이럴 때 공복을 달래주면서, 식욕까지 억제해 주는 가장 완벽한 해결사는 바로 방울토마토, 삶은 계란입니다. 방울토마토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꽉 차 있어서 포만감이 엄청나면서도 칼로리는 상당히 낮아서 노트북 옆에 두고 하나씩 집어 먹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무언가 씹고 싶은 스트레스까지 해소를 해줍니다. 여기에 진짜 배가 고파서 허기짐을 확실하게 잡아주셔야 한다면 단백질 덩어리인 삶은 계란(혹은 구운계란)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이 포만감을 아주 길게 유지를 해주서어 폭식을 완벽하게 막아줍니다.
2) 오이, 파프리카, 후무스딥: 업무중에 아삭하게 씹는 맛이 당기실 때는 오이, 파프리카를 후무스딥에 찍어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후무스딥은 병아리콩으로 만든 제품이라 고소하고, 단백질, 지방 덕에 포만감이 엄청납니다.
3) 그릭요거트볼: 만약에 당이 떨어지시거나 디저트같은 꾸덕함이 당기신다면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모듬견과류를 곁들여 보시길 바랍니다. 요거트의 단백질과,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이 만나면 뇌에 만족감을 주어서 식욕을 빠르게 잠재우고 허기짐을 몇 시간동안 가라앉혀 줍니다.
4) 오트밀죽: 든든하고 따뜻한 간편식이 필요하시면, 오트밀 2~3스푼에 우유를 부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우신 후, 블루베리, 견과류를 토핑해서 드시면 꽤 맛이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위장에서 부풀어 올라서 오랫동안 배부르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서 업무중 집중력이 떨어지는 식곤증도 막아줍니다.
처음부터 억지로 굶으려고 하면 오히려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답니다. 모니터 옆에 이런 건강한 대안들을 두고 입을 달래가시며 몸을 적응시켜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다이어트는 지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 성공하셔서, 건강하고 가벼운 몸으로 멋지게 복귀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