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악성리뷰 달겠다 협박하는 경우 해결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상황 타임라인 먼저 말해보겠습니다.
1. 남성 A가 물품을 직접 매장에서 보고 구매, 설명 모두 듣고 감
2. 이후 11일 가량 지난 후, 남성 A의 아내 여성 B가 물품이 완전히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매장에 재방문
3. 어떻게 11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되냐? 처음부터 하자 있는 걸 준게 아니냐? 라며 공격
4. 남성 A가 구매할 당시의 물품 상태를 찍어놓은 사진을 보여드리며 멀쩡한 상태의 물건을 판매했고, 만약 이후에 문제가 생겼다면 그 즉시 가져왔어야 뭐라도 해볼 수 있을텐데 이렇게 완전히 소생이 불가능한 상태로 가지고 오면 뭘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다. 라고 말함
5. 여성B는 지금 손님 탓 하는거냐며 계속 의미없는 말만 반복하며 결국 됐고 리뷰 쓸거니까 영수증이나 뽑아서 달라고 말하고 감.
판매자로서 상태가 확인이 된 물품을 판매했고, 판매 당시의 물품 상태가 그대로 찍혀있는 사진도 있으며, 이미 구매 이후 11일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리뷰를 달겠다며 협박을 하고 돌아간 상황입니다.
직접 구매했다던 남성A와 직접 대화를 해보고 싶으니 통화하게 해달라 부탁드려도 잘 모르는 남편이랑 대화한다고 뭐가 달라지냐며 거부.
우리가 대체 뭘 해드려야 하냐, 초기 상태 사진도 남아있고 남편분이 직접 골라가셨고 올바른 설명까지 모두 드렸는데, 3~4일정도 지나고 문제가 있다고 말 해주신 것도 아니고 이미 완전히 소생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서야 오셨는데 우리가 여기서 뭘 더 해드릴 수 있느냐 라고 했더니, 손님 탓하고 책임도 지지 않는다며 리뷰 쓸거니까 영수증 달라고 소리지릅니다.
위 대화를 대략 3~40분가량 반복했고, 그러는 동안 다른 고객님들께 안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밖에 없었으며 예약하고 찾아주셨던 분들께도 제대로 된 대응을 해드리질 못해 당시에만 해도 손해가 컸습니다.
근데 여기서 악성리뷰 생각까지 하니까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받아서요
협박하듯 말했고, 해당 내용 녹음하겠다 말하고 녹음까지 해뒀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전문가분들의 의견 감사히 받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말씀하신 경우 고객이 무리한 주장을 하는 상항으로, 업무방해죄로 고소하거나 만약 악성리뷰를 남긴다면 명예훼손죄, 업무방해죄로 고소하여 수사 및 처벌을 요구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처음부터 법적으로 단호하게 대처하시는 것인 상대방의 무리한 행동을 방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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