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색소는 정말로 신체에 무해하나요?

식용색소는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성분은 진짜로 인체에 무해한 것인가요? 식용 색소는 그럼에도 화학성분일텐데 진짜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가 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실 완전히 해가 없다기보다는 정해진 섭취 기준 내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식용색소는 석유 추출 기반의 합성 색소와 식물 및 벌레 등 자연물에서 얻는 천연 색소로 나뉩니다.

    합성 색소는 유기화합물로 만들어지며, 발색력이 높고 유통기한이 깁니다. 특히 법적으로 승인된 색소는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대소변으로 배출되도록 안전 기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즉, 국가 기관에서 설정한 일일섭취허용량 내에서 섭취할 경우 일반적인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화학성분이므로 건강에 완전히 영향이 없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황색 4호 등 일부 합성 색소는 아스피린 알레르기 환자나 천식 환자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 따르면 특정 타르색소가 어린이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악화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죠.

    이는 천연 색소인 코치닐(연지벌레 추출물) 역시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기에 역시 완전히 안전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적인 양은 안전하다고 하지만, 어린이나 체질이 민감한 경우라면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정 기준 내에서는 충분히 안전하다고 할 수 있지만, 어린이나 개인에 따라서는 과다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35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식용색소는 식품의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로, 천연색소와 합성 색소로 나뉩니다. 합성 색소도 화학물질이지만, 식품에 사용되는 종류는 안정성 평가를 거쳐 허용 기준량 내에서 섭취하면 건강한 사람에게 문제가 없도록 관리됩니다. 다만 일부 사람은 특정 색소에 민감하게 반응해 알레르기나 과잉행동 관련 논란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화학성분=위험"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섭취량과 개인의 민감도 입니다.

  • 안녕하세요, 상냥한메뚜기254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우선 식용색소는 식약처나 미국 FDA 등 공인된 보건 당국의 엄격한 독성 평가와 임상 기준을 거쳐 허가된 성분으로 법적으로 정해진 일일 섭취 허용량(ADI) 범위 내에서 섭취할 때는 신체 대사 및 배설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처리되어 인체에 무해합니다. 다만 모든 화학물질의 안전성은 섭취량과 개인의 체질에 따라 결정되므로, 특정 알레르기 반응이나 과다 섭취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관리 기준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랍니다.

    ■ 식용색소의 종류와 구성 성분

    식품에 사용되는 색소는 제조 방식과 원료의 기원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 식물, 동물, 미생물 등 자연 물질에서 추출한 천연색소입니다.

    당근이나 토마토에서 얻는 카로티노이드, 포도 껍질이나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치자나무 열매의 치자황색소, 그리고 연지벌레에서 추출하는 코치닐색소 등이 대표적입니다.

    둘째, 석유계 화합물이나 콜타르 유도체를 정밀한 화학 공정으로 합성하여 만든 타르계 합성색소입니다.

    식용색소 적색 40호, 황색 4호, 청색 1호 등이 있으며, 분자 구조 내에 아조기(-N=N-)나 트라이페닐메테인 구조를 지니고 있어 열과 빛에 강하고 선명한 색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 생체 내 대사 과정과 무해성의 과학적 원리는..

    합성색소를 포함한 식용색소가 몸에 해를 끼치지 않는 이유는 체내에 영구히 축적되지 않고 안전하게 배출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인데요. 합성 식용색소는 물에 매우 잘 녹는 수용성 분자 구조를 띠고 있습니다. 위와 장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체내로 과도하게 흡수되지 않으며, 장내 미생물과 간의 해독 효소(시토크롬 P450 등)에 의해 무독성 대사 산물로 쪼개어집니다. 이렇게 분해된 성분들은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빠져나가거나 장을 통해 대변으로 신속히 배출되거든요. 중금속이나 일부 지용성 유해 물질처럼 체내 지방이나 장기에 쌓이는 생물 농축 현상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정상적인 식생활에서는 독성을 유발하지는 않는답니다.

    ■ 일일 섭취 허용량(ADI)과 100배의 안전 계수 설정

    식품 안전 관리의 대원칙은 독성이 없는 물질은 없으며 오직 용량만이 독성을 결정한다는 파라켈수스의 독성학 원리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FAO) 산하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동물 실험을 통해 평생 매일 먹어도 아무런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용량인 최대무독성용량(NOAEL)을 먼저 산출합니다. 그리고 이 수치를 다시 100으로 나눈 안전 계수(사람과 동물의 차이 10배 곱하기 개인별 민감도 차이 10배)를 적용하여 사람이 평생 매일 먹어도 안전한 기준인 일일 섭취 허용량(ADI)을 법적으로 엄격히 정합니다. 실제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색소의 양은 이 ADI 기준치의 수십 분의 일에서 수백 분의 일 수준으로 극미량만 사용되도록 철저히 통제된답니다.

    ■ 단, 개인별 알레르기 반응과 주의해야 할 예외 사항

    물론, 정상적인 기준 하에서는 안전하지만, 개인의 면역 체계와 체질에 따라 주의해야 할 부분은 존재합니다.

    천연색소 중 코치닐색소는 단백질 성분이 미량 섞여 있어 특정 체질의 사람에게 두드러기나 천식, 아나필락시스 같은 알레르기 과민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황색 4호(타르트라진) 등 일부 합성 타르색소는 아스피린에 과민한 사람에게 가려움증을 일으키거나, 어린이의 과잉행동장애(ADHD) 유발 논란이 제기된 바 있어 일부 국가에서는 경고 문구를 표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특정 식품 첨가물에 과민 반응이 있는 체질이라면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 라벨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일상에서의 실무적인 습관이 유용하답니다.

    정리하자면,

    식용색소는 천연 추출물이나 안전성이 검증된 합성 유기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과 대변으로 원활히 배설되도록 대사되며, 동물 실험 기준보다 100배 이상 엄격한 일일 섭취 허용량(ADI) 제도 아래에서 극미량만 안전하게 사용되므로 일반적인 식생활에서는 신체에 무해하다고 안심하셔도 좋다고 판단해볼 수 있는 것이랍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박사입니다.

    식용색소에는 2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1) 천연식용색소: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커큐민, 클로렐라 등

    2) 인공 또는 합성식용색소: 타르색소(적색 40호, 황색 4호 등)

    1) 천연식용색소의 경우는 보통 식물이나 미생물 등으로부터 획득합니다. 대부분은 인체에 무해하며, 특히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은 오히려 유익한 기능성과 효능을 제공합니다. 다만, 천연식용색소를 색소로 사용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이 열과 빛에 약해서 쉽게 분해가 되어 산업적으로 이용하는데 가치가 조금 떨어집니다. 아울러, 순도가 낮아서 꺼립니다

    2) 합성식용색소가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색소 입니다. 식용입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석유화학 원료를 출발물질로 화합 합성을 추진합니다. 다만, 안전하냐? 하지 않느냐? 의 갈림길을 결국 이것 자체가 아니라 얼마나 먹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식역처에서는 현재 알려진 수준에서는 일상적으로 매일 먹어도 문제가 없는 ADI 값을 적용함으로서 건강에 유해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는 사용할 수 있는 한계치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 이상을 먹거나 그보다 많은 양이 들어가면 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만, 그 양 또한 고려되어 설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