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에 찌릿하는 통증이 있어 정형외과 가서 봤더니 뼛조각 2개가 있다고 하는데 제거를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기존 상황]
왼쪽 발목 안쪽부분을 디디면 발목+아킬레스건 쪽에 찌릿하면서 통증이 있음
1월 중순에 뛰다가 왼쪽 발목을 삐끗했는데 이때부터 찌릿 통증이 있었음
발목을 가만히 있으면 통증은 없고, 바깥에 걸어다니면 어쩌다가 한번씩 찌릿 통증생김
희한한 건 에어로빅 같이 발목을 격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통증이 사라짐(좀 무감각 해진다는게 맞는거 같음)
정형외과가서 발목 사진을 찍어봤는데 작은 뼛조각 2개가 있는걸 확인
정형외과에서는 소염제 1주정도 분량 먹고 중간중간 와서 물리치료 받으라고 함 그리고 아프면 다시 오라고 함
다시 가게 되면 뼛조각 제거를 하는게 좋다고 얘기를 함
현재 이런 상황입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오래 걸으면 발목이 시큼시큼 거리고 중간중간 찌릿 통증이 있긴 하지만 엄청나게 아프거나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큰 통증이 없으면 그냥 이대로 지내도 되는건가요??
현재 이런 통증에서 뼛조각을 제거 안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뼛조각이 자연스레 없어진다던가 다른데로 빠진다던가 그러기도 하나요?
뼛조각이 어디에선가 나온거라면, 수술을 하더라도 또 삐거나 했을 때 그 부위에서 뼛조각이 나올 수 있지 않나요?? 즉 재발하는 현상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 큰통증이나 불편감이 없다면 뼛조각이 주변 조직을 많이 자극하지않는 상태일수있는데요 이럴때에는 꼭 수술이 필요한건아닙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볼때 불편감이 심해질수있고 다른 문제가 생길수있기때문에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빨리 몸이 호전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 발목을 삐끗한 이후로 찌릿한 통증과 오래 걸으면 시큼한 느낌이 있는 상태라면 큰 통증이 없다면 그냥 지낼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뼛조각이 관절 주변을 자극하거나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통증이 사라지는 이유는 운동하면서 신경이 일시적으로 무뎌지거나 혈류가 증가해서 염증 반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발목을 자주 삐긋하거나 불안정한 느낌이 들거나 움직일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다시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뼛조각을 제거 하지 않으면 염증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해 발목이 점점 뻣뻣해질 수 있으면 발목의 불안정성 또한 증가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골을 긁거나 손상시킬 수 있고 그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주 작은 조각이라면 몸에서 흡수 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뼛조각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으며 현재 증상으로 보았을때 관절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뼛조각을 제거해도 다시 뼛조각이 생길 가능성은 있지만 관리만 잘해주시면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발목의 안정성에 관여하는 근육에 대한 적절한 강화 운동 및 충격 흡수를 잘할 수 있는 쿠셔닝있는 신발의 착용 그리고 격한 운동시에는 테이핑이나 보호대 착용등을 해주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단순히 뼈조각이 있다고해서 모두 제거를 하는건 아닙니다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에 제거를 고려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뼛조각이 발목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지속적인 통증이나 불편함이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ㅅ브니다 하지만 수술은 신중히 결정해야 하므로 소염제 복용과 물리치료를 먼저 시도한 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 뼛조각의 제거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습니다.
뼛조각이 주변 조직에 염증이나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 상황이라면, 크게 이상은 없을 수 있습니다.
뼛조각은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에 뼛조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발목에 찌릿한 통증이 있으신 것에 대해 걱정이 되실 것 같아요. 발목을 삐끗한 이후 뼛조각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발목 부위에 작은 골절이나 손상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현재 큰 통증이 없고, 격렬한 운동 중에는 통증이 무감각하다고 느끼신다니 다행이지만, 이러한 뼛조각은 나중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뼛조각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발목 기능이 제한될 경우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다시 발목을 삐면 같은 부위에 손상이 재발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는 개인의 발목 상태와 생활습관에 따라 다릅니다. 착용하는 신발이나 걷는 방식, 운동할 때 발목을 어떻게 보호하는지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정형외과에서 지시한 대로 소염제 복용과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으시면서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해요. 결국 발목의 상태에 따라 뼛조각 제거 여부를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발목에 찌릿하는 통증이 있으시다고 하셨군요. 뼛조각이 발견되셨다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현재 말씀하신 대로 운동 시 통증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뼛조각이 신경을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뼛조각이 발목 안에서 움직이거나 위치가 달라질 경우, 주변 조직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 통증이 경미하고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비수술적인 방법인 소염제 복용과 물리치료를 지속해보시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뼛조각 제거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제거를 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만성적인 통증이나 발목의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뼛조각은 자연스럽게 사라지지 않으며, 다른 곳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낮습니다. 수술로 제거하더라도 뼛조각이 다시 생길 수 있을지 걱정인데, 새로운 뼛조각이 생기는 경우는 뼈나 연골에 손상이 반복적으로 있거나 심한 외상이 있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후에는 발목을 보호해 주는 적절한 운동화 착용이나 발목 스트레칭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발목의 뼛조각(골편, 골절편)은 보통 인대 손상이나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며, 현재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당장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걸을 때 시큰거림과 찌릿한 통증이 계속된다면 뼛조각이 관절이나 신경을 자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죠.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연골 손상이나 관절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정형외과에서 꾸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뼛조각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며, 오히려 관절 내에서 움직이면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요. 재발 가능성은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면 같은 부위에서 또 뼛조각이 생길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소염제 복용 및 물리치료를 해보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크다면 수술적 제거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