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만 먹으면 하루 종일 방귀가 나와요.

안녕하세요.

평소 식단은 채식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육류를 먹으면 방귀가 나옵니다

좀 많이 먹으면 하루 종일 나옵니다.

그다음 날까지 입니다.

시간이 가면서 차차 횟수가 줄어들면서 멈추네요..

감사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내 미생물 생태계는 평소 식단에 맞춰서 최적화되는데 채식 위주 식생활을 지속하게 되면 식이섬유를 분해하는 유익균은 활성화되는 반면에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와 관련 박테리아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된답니다.

    이런상태에서 갑자기 육류를 섭취하게 된다면 소화기관이 이를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미처 소화되지 못한 단백질이 대장까지 도달하게 된답니다. 대장에 머무는 부패 세균들은 이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 질소, 황화수소같은 가스를 상당히 생성하고 배출이 될 때 까지 방귀가 잦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연령이 올라갈수록 위산 분비, 췌장 효소 활성도가 낮아져서 고단백 식품의 소화 시간도 길어지는 경향이 있답니다.

    이를 완화하면서 즐겁게 육식을 드시려면 고기를 드실 경우 키위, 파인애플같이 단백질 분해 효소가 많은 과일을 챙겨주시거나 위산 환경을 돕는 식초 드레싱을 활용해 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드시기보다 소량씩 천천히 오래 씹어서 침 속의 소화 효소와 충분히 섞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식단 균형을 맞추는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소화 흐름이 한결 편안해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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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방귀가 많이 나오면 불편하실 수 있는데요,

    평소 채식 위주로 드시다가 오랜만에 육류를 드시면 장내 세균 환경이나 소화 과정이 달라지면서 가스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육류 자체가 장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냄새가 강한 가스를 만들기도 하고, 지방이 많은 부위를 먹었을 때는 소화 기간이 길어져 더부룩함과 가스가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 평소 채식 위주 식사를 오래하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육류를 소화시키는데 장에 부담을 느끼실 수 있고, 고기와 함께 양념, 기름진 음식, 술, 탄산 등을 같이 드셨다면 가스가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 지나면 횟수가 줄어드는 것은 음식이 소화되고 장에서 배출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여지는데요

    육류를 드실 때는 한번에 과하게 드시는 것보다 양을 조절하시고 채소와 함께 드시는 것이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