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필요로 하는 포도당은 몇 g이며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하루에 필요한 포도당 섭취가 되는 건가요?
살 빼야 하는 것도 평생 숙제인데 치매 가족력이 있고 갱년기라서 더욱더 뇌 건강이 신경이 쓰입니다.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을 가급적 복합탄수화물을 먹고 있어요. 현미와 파로 백미 콩 등을 섞어서 점심 저녁 2끼만 복합탄수화물을 먹고 간식으로 고구마 찐 것 1개를 먹고 아침에는 사과 1/4개 먹습니다. 몇 그람이 얼마의 탄수화물을 먹어야 하는지 감이 안 오는데 하루 잡곡밥 2공기 정도면 충분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뇌는 하루에 약 100~130g 정도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답니다. 이런 수치가 뇌가 정상적인 인지 기능, 기억력, 감정 조절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양입니다. 꼭 음식으로 그만큼 포도당을 직접 섭취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탄수화물이 부족할 경우 간에서 포도당을 만들어서 보충을 해줍니다. 그러나 치매 가족력, 갱년기를 함께 고려하시면, 너무 지나치게 탄수화물 제한하는 식단이 뇌 건강에 부리하답니다.
현재 드시는 식단을 보면, 점심, 저녁 잡곡밥 2공기에서 약 120g의 탄수화물, 간식으로 드시는 찐 고구마 1개에서 약 30g, 아침 사과 1/4개에서 약 5g 정도 공급이 된답니다. 이를 합치게 되며 하루 총 탄수화물 섭취량이 보통 150g 내외로 추청이 됩니다. 이 정도 수치면 뇌가 필요하는 포도당을 충분히 충당하며 체중 관리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범주로 보셔도 됩니다.
보리, 현미, 렌틸, 엠머, 고구마처럼 식이섬유, 미네랄이 많은 복합탄수화물이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 않으면서, 뇌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해서 인지 기능 저하, 피로감을 줄여줄 수 있어요. 지금처럼 하루 잡곡밥 2공기 정도 기본으로 유지하시는 식사 패턴은 다이어트, 뇌 건강을 고려할 수 있는 선택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성인 뇌는 하루 약 110~130g의 포도당을 필요로 하며, 이는 복합탄수화물 섭취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습니다. 잡곡밥 2공기에 고구마 1개와 소량의 과일을 더한 현재 식단은 뇌 건강과 다이어트, 혈당 관리 측면에서 모두 적절한 탄수화물 섭취 수준입니다.
특히 현미,파로,콩을 섞은 밥은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혈당 상승이 완만하기 때문에, 치매 가족력이 있거나 갱년기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우리 뇌는 하루 평균 약 120g 의 포도당을 필수 에너지원으로 소모하는데, 현재 드시는 잡곡밥 두 공기(탄수화물 약 130~140g)에 고구마와 사과를 더하면 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포도당 공급량은 충분하므로 탄수화물 부족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치매 예방과 갱년기 건강을 위해서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현미, 파로와 같은 복합 탄수화물 섭취가 인슐린 저항성 관리에 유리하므로, 현재의 식단을 유지하시되 양질의 단백질과 채소를 곁들여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체중 감량과 뇌 건강 모두를 잡는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