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면 코가 빨개지는 사람은 왜그런가요?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기도하고 온몸이 빨개지기도 하고 다양한데요..
특이하게 코만 빨개지는 사람이 있어요.. 귀만 빨개지는 사람도 드물지만 있구요..
특히 코만 빨개지는것도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술을 마시면 코나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주로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혈관 확장 때문입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두 주요 효소는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와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입니다. 이 효소들이 알코올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대사물 중 하나인 아세트알데히드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합니다.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코가 빨개지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혈관 확장으로 인한 혈류 증가가 원인입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 속으로 흡수되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혈액이 코 주변의 혈관에 더 많이 흐르게 되고 코가 빨개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왜 얼굴이나 온몸이 빨개지는지는 조금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확장시키는 뇌의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이 신호는 얼굴과 몸 전체에 있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이 증가하게 만듭니다. 따라서 얼굴과 온몸이 빨개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서 발생하는 열도 얼굴과 온몸의 혈관을 확장시키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열이 발생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열은 술을 마시면서 발생하는 열과 함께 혈관을 더 많이 확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얼굴과 온몸이 빨개지는 이유는 혈관 확장으로 인한 혈류 증가와 열의 영향이 결합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술을 마시는 사람마다 정도가 다를 수 있으며 술을 마시는 양과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빨개지는 현상은 일시적이며 술을 마시고 나서 몇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면 혈관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혈액 순환이 증가하게 되어 만성적인 빨개짐이 발생할 수 있으니 술을 마시는 양과 빈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명한 것처럼 술을 마시면서 빨개지는 현상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적절한 양과 빈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술을 마시고 나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을 회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주로 술을 마시면 얼굴이나 온몸이 빨개지는 현상은 혈액이 확장하고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량이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여 빨개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만 빨개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혈액이 코 주위 혈관에 집중되어 혈압이 올라가면서 코가 빨개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는 개인의 혈관 구조나 혈액순환이 특이하거나 민감하여 특정 부위에 더 많은 혈류가 발생하는 것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은 주로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중간대사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이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 피부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붉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코에는 많은 혈관이 밀집되어 있어 코만 특별히 빨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데,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낮은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아세트알데히드가 빨리 분해되지 않아 얼굴이 더 붉게 변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알코올 자체가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혈관에 많은 혈액이 모이게해 피부가 붉게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술의 주 성분인 알코올이 몸 속에서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가 피부 혈관을 자극하여 안면홍조와 코 빨개짐을 유발합니다.
얼굴쪽 피부가 얇은 편이므로 혈관이 더 잘 비쳐 붉은색이 두드러집니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의 주요 원인물질입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몸속에서 최종적으로 무독성인 아세트산으로 분해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술을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게 변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혈관이 수축 기능을 잃어버리고 지속적으로 확장해 '안면 홍조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증상을 겪는분들은 몸에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ALDH)가 부족하거나 선천적으로 결핍되어 얼굴이 빨갈게 달아오르는 것입니다. 또한 홍조 증상은 피부 조직과 혈관 벽의 두께 등에 따라서 개인마다 부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양인에게서 많이 발견되는데, 서양인에 비해 알코올을 분해하는 ALDH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면 코가 빨개지는 가장 큰 이유는 혈관 확장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면 에탄올이 혈액에 흡수되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이는 혈관 벽이 이완되어 더 많은 혈액이 흐르도록 합니다. 이렇게 혈관이 확장되면 피부 표면에 가까운 혈관에도 더 많은 혈액이 흘러 얼굴과 코가 붉어 보이게 됩니다.
또한 에탄올은 또한 히스타민 방출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히스타민은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화학 물질이지만, 혈관을 더욱 확장시키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더욱 더 붉게 보이게 만듭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현상은 주로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상승함에 따라 발생합니다. 특히 코가 빨개지는 경우는 혈관이 더 확장되어 혈류가 코 주변으로 집중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