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아들이 왜 말을 안들을까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있는데

말을 너무 듣지 않습니다.

사춘기인것 같은데 본인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초4 동생과 모든것을 반반 해야 직성이 풀리고

아이가 3명인데 막내가 4개월이라 저혼자 집안일을 다 해줄수 없으니 각자 분담해서 집안일을 하기로 했는데

본인이 귀찮은일은 어떻게든 말로 떼우며 회피하고 밑동생을 때리며 일을 전가시키거나

동생이나 친구들을 놀리거나 폭력을 쓰거나 가위를 들고 동생을 협박하는 모습을 지역 선생님한테 들켜서 혼난적이 있고 부모에게 빈정거림, 말꼬투리잡기(예: 약속은 어기라고 있는거다, 할머니가 애는 원래 말을안들어서 애라고 하셨다, 저정도면 말 잘듣는거에요, 할머니가 다른집도 이렇게 산다고 하셨잖아요 등) 정말 상대방이 기분이 안좋아지니 그만하라는데 끝까지 기분나쁘게합니다.

어느정도로 심각하냐면 담임선생님에게 가정교육을 부탁한다는 전화가 올 정도이고 이미 작년에도 같은문제로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올정도입니다.

저도 정말 스트레스가 심해서 말을 안들을때면 아이얼굴을 보는것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있습니다.

어떤 답이 달릴지 본인에게 보여줄 예정입니다.

좋은 방향성을 알려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이 정도면 단순한 사춘기 반항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동생을 때리거나 가위로 협박한 행동은 안전문제라 즉시 도구를 치우고 단호히 제한해야 합니다. 부모, 담임이 같은 규칙과 결과를 정하고, 반복되면 소아청소년 정신겅강의학과나 상담기관에서 충동조절 정서, 행동평가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말재주에 대꾸하거나 설득하려 하지 마세요. 짧게 선을 긋고 대화를 중단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로 떼우려는 시도 자체를 무력화 해야 합니다.

    가위를 들고 동생을 협박하거나 때리는 행위는 안전과 직결된 범죄 행동입니다.

    이러한 행동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고 약속된 처벌을 실행 해야 합니다.

    역할 과 규칙을 시각과 하고 완수했을 때와 어겼을 때의 결과를 분명히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초등학교 6학년 아들떄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고 계셔서

    여러모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드신 상황이신 거같아요~

    특히 막내가 너무 어린아이긴 4개월이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몸도 지치고 힘드실텐데.. 초등학생인 아이가 자꾸 반항을 하고

    어린 아기인 동생을 자꾸 괴롭히니 너무 힘드셨을 거 같아요

    일단은 초등학생은 큰아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자면

    아이 스스로는 내 자신이 사춘기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고

    사춘기 때문이라고 오해를 들어 억울할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아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런 생각이 들수가 있긴 하지만

    냉정하게 지금 하고 있는 행동들을 되돌아 보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집안일을 안 하기 위해서 어린 아이긴 동생을 때리거나

    심지어 가위를 들고 위협까지 한 바람에.. 선생님한테 학교 생활기록부에도

    안 좋은 내용이 적힌것은.. 단순히 사춘기 인것을 넘어서ㅠㅠ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특히나 가위를 들고 위협을 한다는것은.. 자칫하면 범죄가 됩니다.

    그리고 어른들에게 약속은 어기라고 있는 거라고 빈정거리는 것은

    어른들에게 벌써부터 미리 신뢰를 버리는 행동이에요.

    지금 어머니가 태어난지 몇개월 안된 아기가 있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치고 힘드실텐데.. 엄마를 돕지는 못할망정, 동생을 때리고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하면 나중에 큰 후회로 돌아옵니다.

    특히 어린 아기인 동생을 때리거나 무서운 물건으로 위협하는 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정말 위험한 행동이에요.

    그래서, 아이에게 한번 진지하게 이렇게 행동을 할 경우에

    돌아오는 심각성을 한번 말을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하지만 이때 아이가 말대꾸를 할 수 있는데, 만약에 아이의 반응에

    같이 화를 내시면 아이는 상황을 피하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니

    그때는 이야기를 더 길게하지 마시고 단호하게 말을 끊으셔서

    자리를 피하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이미 아이에게 수십번 수백번..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라고

    아이한테 지도를 해주셨을거라고 예상이 들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단호하지만 차분하게 지도해 달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이미 수없이 많은 시도를 해보셨을 거 같기에

    가정에서는 하실만큼 하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한번 아이랑 전문상담사에 찾아가 보셔서 아이에 관련된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떨까요..?

    글만 보았을떄는, 단순히 사춘기시기의 행동떄문에 나온 것 같진 않고

    아이도 이렇게 행동까지 할만한 무언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전문가한테 한번 찾아가보셔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고

    아이한테도 원인을 한번 찾아보시고, 해결방안에 대해 도움을 받아보셔서

    조금이나마 원만하게 잘 풀어가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어머님께서 힘드시겠지만 기운좀 내셨음 좋겠네요ㅠㅠ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아이가 학교와 가정에서 반복되는 공격적인 행동과 규칙 위반을 함께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동생을 때리거나 가위로 협박하는 행동은 장난이나 반항으로 넘기기보단,

    즉시 안전을 우선하고 분명한 한계를 세워야 합니다.

    왜 말을 안 듣냐고 하기보단 때리는 행동은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대신 화가 나면 이렇게 말한다처럼 행동의 한계와 대안을 짧고 일관되게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서, 담임교사와 학교의 상담 교사, 상담기관 등에서 조언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에게 보여주신다면, 우리 가족 모두가 덜 힘들게 지내는 방법을 같이 찾으려는 것이라고 먼저 말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춘기 여부보다 반복되는 폭력,협박, 규칙 회피가 핵심 문제입니다. 빈정거림에 말싸움으로 대응하기보다 때리기, 협박, 동생에게 떠넘기기는 즉시 중단시키고 분명한 겨로가를 주어야 합니다. 담임과 상담교사, 전문 아동 및 청소년 상담기관의 도움도 꼭 받아보세요. 부모가 혼자 감당하기엔 이미 상당히 지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