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이 110이고 식후혈당이 150~180 당뇨인가요???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혈당을 체크했는데 공복혈당 110에 식후혈당이 150에서 180사이가 나왔습니다. 당뇨인가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경구 당부하 검사 2시간 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위 수치를 당뇨병으로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당뇨의 진단은 8시간 공복 후에 채혈 검사와 75g 당부하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세 가지로 이뤄집니다.
몸이 안 좋으신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혈당이 높게 나오기 때문에 몸 컨디션이 양호할 때 당뇨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좋고 손가락에서 침으로 피를 재는 것은 당뇨 진단 기준으로 활용하지 않습니다.
현재 수치로는 가능성이 낮지만 채혈 검사로는 다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몸 컨디션이 좋아지고 공복으로 채혈 검사를 받으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75g 당부하 검사는 번거로운 면이 있어서 잘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이 110이면 당뇨 전단계입니다. 다음 다뇨 다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HbA1c 검사를 추가로 해봐서 당뇨 확진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하셔서 혈당 수치를 잘 조절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뇨병 전단계일 때 열량과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규칙적인 운동(주당 150분)을 통해 체중을 5~7% 감소시키면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연구결과에서도 체중감량이 당뇨병 예방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당뇨병을 진단하는 기준은 다음의 네 가지 중 하나를 충족하는 경우입니다:
1. 당화혈색소 6.5% 이상
2. 공복 혈당 126 mg/dL 이상
3. 식후 2시간 혈당(OGTT 검사) 200mg/dL 이상
4. 고혈당 증상과 함께 어느 때에든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
실제 임상 상황에서 가장 확실하게 사용하는 진단 기준은 1번인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경우입니다.
말씀하신 내용 중에는 이를 충족하는 요인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당뇨의 진단기준에 부합하지는 않으나, 공복혈당이 100 이상이라면 내당능장애가 있는 당뇨 위험군으로 분류하니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관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 진단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다음다뇨다갈 + random glucose 200
2. 공복혈당 126 이상
3. 75mg OGTT 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째 200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75mg의 포도당을 섭취한 뒤 측정한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
현재 수치는 당뇨전단계(내당능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혈당에 대해 고민스러우시군요. 공복혈당 100 이상으로 공복혈당장애, 식후혈당 140 이상으로 내당능장애 상황으로 보이며 당뇨 전단계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 관리를 필요로하는 상황이며 식단, 운동과 같은 방법으로 혈당을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