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0살 중등도근시 망막열공 레이저 후 반대쪽눈 비문증 증가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좌안 -5.25

우안 -3.25 디옵터인데 우안에 작은 망막열공 2개,격자변성 발견되었다 해서(다행스럽게도 황반에서 멀다네요) 바로 다음날 아침에 대학병원에서 레이저로 지졌습니다. 좌안은 별 말씀 없으셨습니다.

시술 받은것은 5월 12일 아침 10시 반 쯤에 끝났고 그 전인 9시에 대학병원에서 산동검사나 여러가지 검사들을 다시 했습니다(양쪽 눈 다)

안압은 10 10으로 기억합니다

동네안과에서 백내장이나 다른이상은 없다했습니다

레이저 받은지 이틀정도 지났는데 왼쪽 눈에 비문증이 늘어난 기분이 듭니다. 점보다 실이 더많은것 같습니다. 격자변성이 없는 눈에 이틀만에 갑자기 열공이 생길 수도 있나요? 아니면 동네안과쌤이 좌안에도 격자변성이 있는데 레이저 치료 필요없어보여서 의뢰서에 안쓰셧을수도 있는 건가요?

안과검사를 너무 자주 받으면 눈에 무리가 가는지도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오른쪽눈에서만 눈물이 찔끔찔꿈 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중등도 근시가 있는 20대에서는 유리체 변화격자변성이 비교적 흔하고, 망막열공 치료 후 한동안 비문증에 더 예민하게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산동검사 후 밝은 곳에서 실 모양 비문이 더 인지되기도 하고, 한쪽 눈 문제를 겪은 뒤 반대쪽 눈 증상에 집중하게 되면서 기존에 있던 비문을 더 크게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비문증 증가” 자체는 망막열공이나 후유리체 변화의 초기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근시가 있는 경우 반대쪽 눈에도 격자변성이 동반되는 경우는 실제로 흔하며, 병변이 작거나 안정적이면 예방 레이저를 하지 않고 경과관찰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좌안에도 경미한 격자변성이 있었지만 치료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망막열공이 이틀 만에 새롭게 생길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흔한 상황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증상 변화 양상”입니다. 단순 비문 증가 정도인지, 아니면 번개처럼 번쩍이는 광시증, 커튼 치듯 시야 가림, 급격한 시력저하가 동반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후자라면 즉시 안과 재진이 필요합니다.

    안과 산동검사 자체가 눈을 손상시키거나 망막열공을 만든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검사를 자주 받는 것 자체가 큰 무리를 주는 것은 아니며, 다만 산동 후 일시적 눈부심·피로감·초점 불편은 흔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눈 눈물 증상은 레이저 후 일시적인 안구 표면 자극, 건조증, 검사 과정의 자극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통증·심한 충혈·시력저하가 없다면 급한 문제 가능성은 낮습니다.

    현재는 불안감 때문에라도 너무 혼자 관찰만 하기보다는, 비문증이 실제로 증가했다고 느껴진다면 레이저 치료받은 병원에 증상 변화를 알려 재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망막 질환은 “괜찮겠지”보다 “변화 시 확인”이 원칙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