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과연 뭘까요?. .....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줄곧 피노키오처럼살아왔어요.

자율,독립적임 과 무심함 사이의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언니들에게 많이 맞기도 하고 심한 언어폭력도 듣고 자라왔습니다.

그런데 전 이런 언니들의 학대를 그 누군가에게 털어놔 본적이 없어요.그럴 생각조차 못했구요.

이제 마흔 넘어서야 왜그렇게 자라왔을까..

내가 왜 이런 자아를 가질수 밖에 없었겠구나..

이해가 돼요.

하지만 전 우리 가족들을 많이 사랑합니다.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고.급 우리들은 가족이란 이름하에 똘똘 뭉쳐 슬픔을 이겨냈어요.

그래서 진정한 가족이 된줄알았어요.

다른면으로 부모님은 저에게 독립심을 깨우쳐주셨고.절 사랑하신다는걸 알고있거든요.

언니들도 반성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젠 언니들이 가족이란 이름으로 저를 다시 피노키오로 만들려합니다.

자기들의 말에만 따르고 행하라고.

다 걱정되서 그런거라고..가족뿐이라고.

이젠 싫어요.죽이되든 밥이되든 내 결정대로 움직일겁니다.

가족들이 보기엔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는것처럼 보여도 확률은 반반이니까요.

그래서 다시 사이가 멀어졌어요.

처음으로 대들고 싸웠어요.

너무 화가나고 분노에 휩싸여 지냈죠.

지금은 연락이 뜸해지고 어느덧1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가족이라고 다 용서하고 걱정으로하는 말이기에 수용해야하는걸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환경이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고 정말 힘드셨을텐데 여기까지 그래도 당차게 인생을 살아오신 것 같아서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 처음으로 대들고 싸웠다는 말씀에 저는

    정말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감싸고 말을 들어야 하고 복종해야 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아닌 건 아니라고 말 하고 지금처럼 언니들에게 당당하게 맞서세요. 요즘 시대에 가정사가 없는 가정은 많이 없습니다. 다들 각자의 힘든 사연들이 존재하죠. 가족이라는 연결의 끈에 자꾸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연락이 뜸해 졌다고 해서 다시 용서하고 연락을 한다면 언니들이 또 피노키오로 만들겁니다. 먼저 연락하지 마시고 연락 와서 자신들의 잘못을 늬우치고 사과를 한다면 그때 용서해도 늦지 않습니다. 저는 질문자님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행복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