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쿠팡 일용직 알바 중 투입 직전 연속 근무 제한
쿠팡 일용직 근로자입니다. 지난 근로에서 겪은 일에 대해 법률적, 상식적 관점의 객관적인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립니다.
새벽 1시부터 오전 9시까지 근무 예정이었는데, 이번 주 일정상 일~토 기준 연속 7일째 근무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시스템상 신청이 정상 완료되어 출근 확정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근무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정상 출근했습니다. 때문에 출근을 위해 전날 밤 10시부터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 도착하여 체크인을 하려 할 때서야 연속 7일 근무는 불가하며 최대 6일까지만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결국 근무를 하지 못한 채 귀가 조치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채용팀에서 원래 확인한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면서 이번에는 실수로 누락된 듯 하다는 식의 답변으로 전달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안내받은 시점이 이미 심야 시간이라 대중교통이 모두 끊긴 상태였습니다. 퇴근 시 셔틀버스를 타고 특정 역까지만 이동한 뒤, 택시를 탈 여윳돈이 없어 집까지 2~3시간 가량을 걸어서 귀가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출근 교통비가 지출되었고, 심야 시간대 장거리 도보 이동으로 인한 상당한 시간적·체력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에 문의했으나, 출근 유의사항에 연속 근무 제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는 이유로 보상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시스템상 신청이 되고 확정 명단에 올라 정상 출근했음에도, 현장에서 비로소 연속 근무 제한을 통보받아 일도 못 하고 돌아온 경우 이를 회사의 귀책 사유로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출근에 사용한 대중교통비 및 심야 시간 도보 귀가로 발생한 실질적 손실에 대해 교통비나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요구할 법적·상식적 근거가 있는지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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