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휴일, 님들은 어떤 요리로 점심 준비하시나요?

비오는 날 휴일, 님들은 어떤 요리로 점심 준비하시나요? 이런 날은 집밥이 최고인 것 같아요. 배달 음식은 비싸기만하고 경제적으로 부담되서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비오는 날 휴일에는 역시 창밖으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여유롭게 즐기는 집밥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배달 음식은 요즘 물가도 너무 비싸기도 하고, 생각보다 양도 적기도 합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제가 비올 때 해먹는 점심식사를 몇 가지 공유 드리겠습니다.

    1) 김치전, 잔치국수: 이런날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전과 국수 조합입니다. 냉장고에 익은 김치가 있다면 부침가루와 얼음물을 섞어서 바삭하게 구워내기만 해도 맛있는 요리가 완성이 되더라구요. 반죽에 얼음물을 넣으면 더욱 바삭해져서 빗소리와 어우러지는 식감이 예술이랍니다.

    2) 수제비: 여기에 멸치 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따끈한 국수나 수제비를 곁들이면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서 비 오는 날의 으슬으슬한 기운을 날려주는 것 같습니다.

    3) 김치찌개, 계란후라이: 만약 밀가루 요리를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참치나 돼지고기를 넣고 끓여낸 김치찌개에 달걀 후라이를 반숙으로 얹어서 따끈하게 지은 쌀밥과 함께 비벼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특별한 재료를 사러 굳이 우산 쓰고 밖을 나가지 않아도, 냉장고 파먹기 식으로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와 기본 식재료만 활용해도 비 오는 날의 감성을 담은 근사한 밥상을 차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도 소박하지만 마음도 따뜻하게 데워주는 맛있는 집밥으로 경제적인 부담 없이 행복하고 여유로운 휴일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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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날씨가 선선하고 휴일이라 여유도 있어서 집밥을 드시는 것도 좋은 선택인데요,

    따뜻하고 푸짐하면서도 재료를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집밥 메뉴가 좋을 것 같고, 배달 음식은 편하긴 하지만 비용 부담도 있고, 가족과 함께 먹는다면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재미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보통 소고기 샤브샤브나 수제비, 칼국수 처럼 냄비 하나로 준비할 수 있는 메뉴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샤브샤브는 소고기와 배추, 버섯, 숙주, 청경채 등 냉장고에 남은 채소들을 다 활용하기 좋고, 마지막에 칼국수나 죽을 조금 만들어 먹으면 든든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종종 이용하는 메뉴입니다. 샤브샤브가 귀찮다면 더 간단하게 수제비나 칼국수도 좋은 선택인데요, 수제비는 반죽을 직접 만들어도 되지만 시판 제품을 활용해도 되고 칼국수도 면은 시판 제품을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냉장고에 감자, 애호박, 버섯, 당근 정도로 고명을 사용하고 달걀이나 바지락을 더하면 탄수화물과 단백질, 채소를 함께 챙길 수 있어 든든한 한끼로 좋습니다.

    더 간단하게는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 또는 제육 볶음에 쌈채소, 돼지고기 수육에 쌈채소 등도 있는데요, 수육은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서 비 오는 날 불 앞에서 오래 볶거나 구울 필요가 없어 편한 메뉴입니다.

    어떤 메뉴를 선택하시던지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휴일보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