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초6 중1 고디를 키우다가 자꾸 죽어..

어이들이 살아 있는 고디를 우리도 한 번 키워 보자고 해서 5키로를 카웠습니다

산소 발생기를 갖추고 전용 사료를 주며 5키로를 큰 통 5통에 나눠 키웠는데 이제 2통이 남았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줄어 드는 고디를 보며 실망을 합니다

살아 있는 생물을 가지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보상 심리로 바꾸는 이런 방식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고디는 시골 개울가에 흔하게 보이지만, 사실 가정용 수조에서는 키우기 어려운 생물 중 하나 입니다.

    왜냐면 엄청난 산소 요구량이 필요 합니다.

    깨끗하고 차가운 개곡물에 유속으로 인해 산소가 계속 공급 되어야 하는데 집에서 산소 발생기 만으로는 그게 힘들죠.

    그리고 수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고디는 집단 폐사 하고 맙니다.

    그리고 고디는 전용 사료 보다는 수조 벽면에 자연 이끼나 사체를 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사료는 남으면 오히려 물이 금방 오염이 되고 독성이 생긴다고 합니다.

    살아 있는 고디는 자연으로 보내주고,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생물로 성공 경험을 올려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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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랑 집에서 다슬기를 키우셨었군요~~

    처음엔.. 고디가 무슨 뜻인가 했는데~ 다슬기 인거죠?

    일단은 저는 너무 놀랬던게.. 아이들이 다슬기를 살아있는 상태로

    직접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5kg나 되는 양을

    커다란 통에 나눠서 키워주신게 너무 대단하신 거 같아요;;

    심지어 또 산소 발생기까지 달아주시고 전용사료까지 챙겨주실 만큼

    정말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신 거 같아서 대단하시네요!!

    비록 다슬기라고 해도~ 살아있는 생명들이니..

    다슬기들이 하나둘 죽어가는거 보면서 아이들이 속상해 하니까

    작성자분이 보실떄도 당연히 고민이 되실 거 같습니다.

    일단은 이런거 때문에 너무 크게 마음쓰지 않으셔도 돼요~

    원래 다슬기가 키우기가 쉬운 생물은 아니라고 해요^^;

    보통 다슬기는 계곡물에서 사는 다슬기라서

    아무리 산소 발생기를 틀어주어도... 계곡 환경과는 비교될 수 없기에

    당연히 오래 키우는데는 어려움이 분명히 있어요

    아버님이나 아이들의 정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생물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아이들에게 잘 이야기 해주시면서

    집안에서 키울때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고

    한계가 있음을 잘 알려주시는 것이 꼭 필요할 거 같고

    "그래도 잠시나마 너희들이 잘 키워줬어"

    하면서 아이들이 너무 미안해 하지 않도록

    잘 다독여 주시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사실 남은 다슬기들도 오랫동안 키우기가 어려운 부분이니..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남아있는 2통의 다슬기들을

    원래대로 깨끗한 자연으로 보내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래 살던 시원한 계곡으로 보내주어 자유롭게 살게 해주자며

    아이들에게 잘 이야기를 해주시고~
    주말에 한번 야외에 가셔서 함께 자연으로 돌려보내주는 것도

    저는 아이들한테 좋은 교육의 방법이라고 볼 거 같아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아이들과 함께 남은 다슬기를

    어떻게 잘 활용할지 고민해서 실천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생명을 키우며 책임감을 배우는 과정은 의미 있지만 죽음을 경험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배움입니다. 다만 '살려야 한다'는 부담보다 생명의 소중함과 돌봄의 어려움을 이야기해 주세요. 원인을 함꼐 찾아보고 남은 고디를 끝까지 돌보는 경험이 더 큰 교육이 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생물이 죽는것은 슬픈일이지만 정서적으로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물을 잘 키웠을때의 보람도 있으니 잘 키울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고디는 수질 변화와 산소 , 먹이량에 민감해 대량으로 키우면 폐사가 쉽게 발생합니다.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생명을 돌보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배움이니, 개체수를 줄여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관찰하는 방식이 교육적으로 더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 고디가 다슬기가 맞을까요? 생물을 직접 정성껏 보살피고 키워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나쁘지 않은 교육입니다.

    다만 다슬기는 수질과 온도가 맞지 않으면 집단 폐사하기 쉬운 종이라, 죽는 과정에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생명의 순환임을 잘 설명해 주세요.

    다음에는 집에서 키우기 조금 더 수월하고 안정적인 생물 종으로 바꾸어 아이들과 함께 키워보시길 추천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기르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람을 배웠다면 충분한 학습 효과와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 삶의 시작과 죽음이 자연스러움을 알게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로 다른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보다는 같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를 결정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주기 위함 이라고 할지라도

    살아있는 생물을 잘 관리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그 생물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은

    적절한 방법은 아닐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주기 위해서는

    식물.생물을 키우는 것은 좋으나 식물,생물을 키우기 전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관리를 하면서 키워야 하는지를

    이 부분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실행을 하면서 생물.식물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서로 미루기 보담도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식물,생물을 관리하며 키우며 식물,생물의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 필요로 하겠구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시켜 주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상. 책. 체험학습. 견학을 통해 호기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