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와이프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밥을 잘 못먹고 소화가 안된다고하는데요. 좀 자극적이지않고 넘기기 쉬운 음식이 뭐기 있을까요?

와이프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밥을 잘 못먹고 소화가 안된다고하는데요. 좀 자극적이지않고 넘기기 쉬운 음식이 뭐기 있을까요? 와이프가 스트레스때문에 잘 못먹어서여.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저랑 싸우고 맘고생이 심해서 잘 못먹는다는데 뭐라도 먹이고 싶어서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아내분과 다투신 후 맘고생으로 식사조차 제대로 못 하시는 모습을 지켜보시려니 남편분께서도 무척 마음이 쓰이실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위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서 소화가 안 될 때는 자극이 전혀 없으면서도 따뜻하고 씹어 넘기기 수월한 음식이 가장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쌀을 푹 퍼지게 끓여낸 죽 종류가 제일 무난하고 좋습니다.

    1) 야채죽, 잣죽, 단호박죽: 특히나 위에 좋은 양배추와 브로콜리같은 채소를 아주 잘게 다져서 넣고 끓인 야채죽이나, 고소하고 영양가가 높아서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잣죽, 단호박의 은은한 단맛으로 입맛을 돋구워주는 부드러운 단호박죽을 추천해 드립니다.

    2) 계란찜, 맑은 순두부국: 반찬이나 다른 요리로는 달걀물을 체에 한 번 걸러서 푸딩처럼 정말 부드럽게 쪄낸 뚝배기 계란찜이나, 빨간 양념을 최소화하고 따뜻한 국물과 함께 부드럽게 떠먹을 수 있는 맑은 순두부국이 단백질 보충도 되면서 속을 편안하게 달래줄 수 있겠습니다.

    3) 소고기무국, 마녀 스프: 무를 푹 익혀서 시원하게 끓여낸 맑은 소고기무국도 밥을 조금만 말아서 부담없이 넘기기에 제격인 메뉴입니다. 야채가 이것 저것 들어간 마녀 스프도 괜찮습니다.

    모든 요리를 하실 때는 기름기를 최대한 줄이고, 간을 평소보다 더욱 심심하게 해서 위벽을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해하고 싶은 남편분의 따뜻한 진심과 정성이 담긴 이런 부드러운 음식들이 아내분의 언짢은 마음과 불편한 속을 모두 편안하게 녹여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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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마음이 참 좋은데요,

    위에 부담이 적고, 적은 양으로도 에너지 보충이 되는 음식이 좋은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위장 운동이 떨어져 속이 더부룩하거나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어 기름진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보다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전복죽이나 닭죽처럼 소화가 쉬운 음식은 위에 부담이 적고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되고, 여기에 달걀찜, 두부, 흰살 생선처럼 부드러운 단백질을 조금 곁들이면 식사를 많이 못하더라도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입맛이 없을 때는 억지로 먹는 것보다 따뜻한 우유나 두유, 바나나, 플레인요겉, 삶은 감자나 고구마처럼 부담이 적은 음식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이 먹이는 것보다 편하게 한두 숟갈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고, 마음을 전해주시면 아내분도 금방 회복하실 것 같습니다.

    즉, 따뜻한 전복죽이나 닭죽과 달걀찜 정도의 부드러운 식사로 마음을 전하셔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부드러운 조직감을 갖는 식단이 좋습니다.

    죽, 계란찜, 순두부(요리, 찌개), 두부조림이 좋습니다

    정말 이것들로도 어려우면 미음(쌀)도 좋습니다.

    식욕을 위해 과일쥬스, 레몬쥬스, 레몬에이드 후식으로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