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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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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공짜'에 약한 심리를 보일까요?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무료라는 이유만으로 선택하는 행동이 자주 나타나는 원인을 심리학과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어떻게 설명하시나요?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인간은 비용이 0원이 될때 가치를 이성보다 과대평가하게 됩니다. 손실 회피 성향이 작동해서 무료인 대상을 선택하면 손해를 볼 위험이 전혀 없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기 때문입니다. 행동경제학에서는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본능과 혜택을 극대화하려는 욕구가 결합해서 비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국 뇌는 비용 발생이라는 잠재적인 스트레스를 원천 차단하는 공짜 상황에 본능적으로 강한 쾌락과 매력을 느끼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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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보통 위와 같은 상황을 심리학 행동경제학에서는 제로 프라이스 효과로 설명합니다. 쉽게 무료라는 조건이 붙게 되면 사람은 판단 방식자체가 이성적 계산보다는 긍정적 감정을 먼저 일으키게 되고, 특히 0원이라는 부분이 손실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기에 말그대로 "일딘 받게되면 손해는 아니라는" 심리가 작용되게 됩니다. 특히 물건 선택시 품질이나 필요성, 효율성등을 비교하는 이성적인 부분들이 공짜라는 단어를 통해 감정적인 기뿜이나 행운 , 획득감등 긍정적인 감정이 빠르게 발생하면서 실질적인 행동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가격이 0원 이 되는 순간 사람은 그 물건의 효용을 냉정하게 계산하기 보다 잃을 게 없다는 감정으로 반응합니다.

    1원 만 내도 신중해지는데 0원이 되면 판단 기준이 확 바뀝니다.

    심리학적으로 공짜가 보상 신호처럼 작동합니다.

    돈을 안 내도 된다는 사실 자체가 작은 쾌감을 주고 그 감정이 판단을 앞 질러 버립니다.

    행동경제학에서는 사람들이 공짜를 볼 때 기회비용을 과소평가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무료 사은품을 받으려고 줄을 서거나, 무료 체럼을 하느라 시간을 쓰는 것도 사실은 비용인데 공짜라는 단어가 그 비용을 가려 버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