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김치는어떠게담아야하나요

고구마줄기김치을좋아하는대담그지못해요김치을담고싶어도못담아가서포기한테가많이있어요어떠게담아야질기지않고먹을수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긴 고구마줄기는 고무줄 씹는 기분이잖아요?

    안 질기려면 끓는 물에 소금 넣고 딱 2분만 데쳐서 찬물에 기절시켜야 해요

    귀찮다고 생으로 절이면 치과 의사 선생님이랑 면담하게 되죠

    더 쉬운 꿀팁은 시장에서 할머니들이 다 까놓은 "깐 고구마순"을 돈 주고 사는 거예요

    자본주의 맛을 보면 포기할 일도 없죠

    양념에 홍고추랑 찬밥 갈아 넣고 슥슥 버무리면 여름 밥도둑 완성이예요

    막은 보장돼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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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고구마줄기김치가 질긴 건 거의 두 가지 이유예요. 줄기를 너무 굵은 걸 골랐거나 껍질을 안 벗겼거나예요. 이 두 가지만 잡으면 집에서도 부드럽게 담글 수 있습니다.

    먼저 줄기 고르는 것부터요. 연필보다 가는 어린 줄기로, 손으로 꺾었을 때 톡 하고 부러지는 걸 고르세요. 굵고 휘어지기만 하는 건 익혀도 질깁니다. 껍질은 반드시 벗겨야 해요. 줄기 끝을 살짝 꺾어서 벗겨지는 껍질을 아래로 쭉 잡아당기면 실처럼 따라 내려오는데, 이걸 안 벗기면 아무리 잘 담가도 실이 씹혀요. 손에 물이 들 수 있으니 장갑 끼고 하시고, 시간이 없으면 시장에서 껍질 벗겨 파는 걸 사셔도 됩니다.

    그다음은 절이기예요. 데치는 방법도 있지만 데치면 물러지기 쉬워서 아삭한 김치로는 절이는 쪽을 추천드려요. 줄기 1킬로 기준으로 물 5컵에 굵은소금 3큰술을 녹여서 40분에서 1시간 정도 절이고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세요. 줄기를 구부렸을 때 부드럽게 휘면 다 절여진 거예요. 두 번 헹궈서 소쿠리에 30분 정도 물기를 빼세요.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겉돌아요.

    양념은 이렇게 하세요. 찹쌀가루 1큰술에 물 반 컵을 넣고 끓여 풀을 쑤어 식히고, 여기에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젓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반, 다진 생강 반 작은술, 양파 반 개 간 것, 매실청이나 설탕 1큰술을 섞으세요. 부추 한 줌이나 쪽파를 4센티로 잘라 넣고 통깨를 뿌리면 향이 좋아집니다. 절인 줄기에 양념을 넣고 살살 버무리세요. 줄기가 부러지지 않게 세게 치대지 말고 양념이 고루 묻게만 하면 돼요.

    버무린 김치는 통에 꾹꾹 눌러 담고 실온에 반나절에서 하루 두었다가 살짝 시큼한 냄새가 올라오면 냉장고에 넣으세요. 익으면서 줄기가 한 번 더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바로 먹는 것보다 이틀에서 사흘 익힌 게 제일 맛있어요. 처음 하실 때는 500그램 정도 소량으로 해 보시고 소금과 액젓 양을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면 실패가 없습니다.

  • 반갑습니다. 아무래도깜찍한황새 인사드립니다!

    고구마줄기는 껍질을 벗긴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데치면 질기지 않아요. 데친 후 멸치액젓과 고춧가루 양념으로 버무려 보세요.

    추가로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확인하고 답변드릴께요!!